중얼거림

엑스박스 컨트롤러로 디솔더링 연습. 고장? 손상?

네그나 2026. 6. 17. 16:08

굴리킷 TMR 아날로그 스틱으로 교체를 했던 엑스박스 컨트롤러. 솔더링이 문제라서 결합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거 고쳐 보겠다고 열풍기, 납땜, 디솔더링을 반복한 보드. 정확하지는 않지만 고장이. 손상이 가지 않았을까? 모든 걸 내려놓고 연습이나 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취약한 종목인 디솔더링 연습.

 

어설프게 결합했던 아날로그 스틱.  열풍기로 떼어내려면 확실히 온도를 높게 잡아야 하는군요. 유연납을 사용하니까. 온돈가 낮아도 되지 않을까? 부품이 손상이 덜 가도록, 아니. 확실하게 높은 온도를 불어넣어야 합니다. 손상을 적게 가려고 낮은 온도를 했으니. 나중에는 아날로그 스틱 분리할 당시 그 온도를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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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리는 열풍기만 한 게 없습니다. 메카닉 열풍기가 일을 제대로 합니다.

2. 솔더링을 반복하면서 디솔더링 작업 중.

3. 아날로그 스틱 수평을 맞추기 위한 노력.

 

이게 1단계이고. 핀 구멍을 디솔더링 하는 게 2단계입니다. 열풍기를 사용해 봤는데. 이번에는 솔더윅으로 한 땀 한 땀 했습니다. 이번에는 왜 이렇게 잘 되지? 디솔더링이 잘 됩니다. 기판 사이로 비치는 영롱한 구멍을 보니. 마음이 편해지군요. 역시 처음부터 이대로, 정석대로 했어야 했어. 꼼수부터 하려고 하니까. 결국 털이 나버렸군.

 

이상이 있는 굴리킷 아날로그 스틱을 결합시켜 놓았는데. 마지막 문제. 핀에 납이 먹지를 않는군요. 먹지 않는 핀이 4개나 됩니다. 플럭스를 뿌려봐도 되지 않고, 역시 납땜은 한 번에 가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이대로 덮었습니다. 엑스박스를 가지고 할 만큼 했고. 이번에는 디솔더링까지 나름 보기 좋게 했으니. 연습은 제대로 한 셈입니다. 괜찮아! 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

 

하지만 속이 쓰리군요. 이 정도 경험과 지식을 쌓기 위해 엑스박스 패드 *대가 날아갔습니다. 납땜 관련 장비를 구매하는 데들어간 돈까지 생각을 한다면. 그냥 패드를 새로 사는 게 낫기는 했는데... 😵마지막 화이트 로봇은 총 사용기간이 6개월도 되지 않았고. 엑스박스가 소니 듀얼쇼크나 듀얼센스보다는 어렵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더 잘하겠죠. 아쉽지만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붙잡고 있는 건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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