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H 알림으로 포인트 지급을 알려와서 기대를 했습니다. 얼마를 주려나? 에게? 365 포인트. 다시 말해 365원입니다. 뭐. 주는 것 한데. 기쁘다고 말할 수는 없는 수준. 기별도 가지 않는 포인트인데. 오늘 출석체크로 62포인트를 얻었는데. 이벤트 당첨이 365는 짜다. 짜. 😑
여전히 지연되고 있는 해외배송
해외배송이 많이 밀리기는 하나 봅니다. 11번가 아마존에서 구매한 에브가 캡처카드는 3주 만에 왔고, 교체용으로 주문한 헤드폰 이어 패드는 1주일 만에 통관이 완료되었습니다. 통관 완료 후에는 곧바로 받으니까. 천원마트는 물류가 개판 났나요? 5일이면 오던 게 영 소식이 없네요. 스탠드다 배송으로 구매한 HP 노트북 부품은 업데이트조차도 되지 않는군요. 이거 올해 넘겨서 오려나? 급하게 받을 필요는 없지만.
휴게실에서 들었던 코인 잡담
휴게실에서 떡을 먹고 있던 도중. 아주머니들이 코인을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 엿듣는다기 보다는 들을 수밖에 없었던 환경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 하다가, 생전 처음 들어본 잡코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코인 투자는 그래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까지는 괜찮지만 그 아래 코인은 위험하다던가로 해서. 주식 경험담까지 가더군요.
주식 이야기를 역시 좋지가 않더군요. 1억을 주식을 투자했다가 결과가 좋지 않아서 남편은 이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고. 투자는 성향성, 성격상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하고. 평소 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갑자기 웬 코인?🤔 코인붐 이제 꺼지지 않았나? 비트코인이 최근에 많이 올라서인가? 최근에 미국 주식 시장은 분위기가 좋던 게. 뭔가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곧 있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돈 풀어놓은 거 막은 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주식시장은 기대감을 먹고 산다고 하지만. 심하단 생각이 듭니다.
적립식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떨어질 때도 힘들기는 하지만, 너무 오른 거 아니야? 할 때에 대응을 못하겠어요. 이 타이밍에 쉬어야 하나. 그대로 계속 GO를 해야 하나? 무지성 적립을 지향하는 데. 계속 들리는 말이 귀를 팔랑거리게 만듭니다. 지금까지는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겨울이네. 진짜 겨울
오늘 저녁 집으로 오던데. 너무 춥군요. 표시상으로 영하 3도라고 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느끼는 온도는 영하 10도였습니다. 12월 20일이 되었는데, 추울 만도 합니다. 추운 걸 싫어하는 저로는 싫지만. 내일부터는 롱패딩을 입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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