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LP40이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소형 기기의 문제는 분실되었다는 사실조차도 인지하기 어렵고 뒤늦게 찾아보게 됩니다. 도무지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응, 또 사면 그만이야.'😜 저가형 기기의 장점입니다. 애지중지 할 필요도 없고 고장이나 분실해도 아쉬울 게 없다. 그래서 또 샀습니다. 다른 제품인 LP40으로. 때마침 알리에서 세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놀랍게도 할인해서 한화로 8,000원대입니다. 지금 환율이 높아서 그렇지 작년 같은 환율이었다면 더 저렴했을 겁니다.
저가형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게 패키지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요.
기능은 다 동일.
대략적인 스펙. 음악만으로 4시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왜 미개봉 품인데도 이어폰에 불이 들어와 있는 거죠?
구성품은 USB C 타입 케이블, 사용설명서(영문, 중문) 이어폰.
검빨로 디자인이 나쁘지 않죠.
노트북의 싱크패드가 생각나는 디자인입니다.
충전 중.
터치를 통해 재생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LP10이 터치 오조작이 상당히 빈번해서 불편했었습니다. 그 단점이 수용되었는지 디자인이 개선되어 오조작이 줄어들었습니다. 음질 부분에서는 조금 미묘하네요. LP10 보다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저가형 이어폰 특유의 음이 붕 뜬다고 해야 하나? 막귀라서 음질을 평가할 재주는 없습니다. 가격대를 고려한다면 불만이 적을 거라고 봅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다시 들어 봤습니다. 음~~~~🤔 LP10보다는 음질면에서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음이 탁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원가절감을 했나??? 뭐. 야외에서 사용한다면 여러 소음에 묻혀서 상쇄되겠죠.
LP10과 마찬가지로 큰 기대를 가지지 말고. 부담 없이 막 사용할 용도라고 한다면 저렴해서 괜찮습니다. 가격이 나머지 단점을 씹어먹죠. QCY 제품이 더 낫다고 하는데... 비슷한 가격대라면 비슷한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요?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대체적으로 돈 쓴 만큼 나오는 법이니까요.
🔗 레노버 무선 이어폰 thinkplus LivePods LP10 매뉴얼 & 조작 방법
https://newnegna.blogspot.com/2023/12/10-lenovo-lp10-manual-korean.html
🔗 레노버 Live Pods LP40 충전이 되지 않을 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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