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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적으로 발표된 닌텐도 3DS >

E3쇼에서 발표된 닌텐도 3DS 정보를 보았습니다.
정보가 미리 알려져서 놀랍지는 않았는데 '역시 닌텐도'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키넥트를 발표하고 소니는 무브를 선보이면서 닌텐도를 추격하나 싶었는데 다시 벌려놓네요. 닌텐도는 시장의 선도자일뿐만 아니라 방향까지 제시를 합니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에게서는 받을 수 없는 느낌이죠. 이 둘은 닌텐도 따라가기 바쁘죠.


3DS의 최대관심은 역시 3D입체영상 입니다.
무안경이라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정면에서 입체로 보인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확인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3D입체 방식은 해상도를 반으로 나누고 좌우로 이미지를 보내서 입체영상을 만든다고 합니다.


과거 패미컴 시절의 소프트가 3D화 될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스크린샷은 슈퍼마리오. 정말 질리도록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슈퍼마리오 외에도 록맨 시리즈를 3D화 시키면 재미있겠죠.



현장에서 실제로 해본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면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다만 정면에서 봐야 하고 3D특유의 현상이 문제로 거론되었습니다.



언론이나 광고에서는 3DTV를 대세라고 홍보하는데 저는 무안경방식이 나오기 전까지 3DTV는 관심이
없습니다. 뭔가 하나 쓰고 본다는게 귀찮기도 하고 단순히 TV프로 보는데 안경 쓰는 것은 아니다 싶습니다.  조금 사용하다가 나중에는 안경쓰는게 귀찮아서 안볼 것 같습니다. 안경식3D 방식은 과도기적인 기술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디스플레이의 발전도 대단합니다. CRT시절 평면이라고 광고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PDP, LCD, HDTV, 3DTV까지 왔습니다. 언제가는 홀로그램도 나오겠죠. 지금도 홀로그램은 기술적으로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대중화시킬수 있느냐의 여부겠죠. 


상품과 서비스의 성공은 시기적인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술만 좋으면 성공할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건 큰 착각입니다.너무 앞서나가면 외면만 받습니다.


닌텐도의 인터뷰를 보면 3D방식을 20년이상 연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게임큐브, 위에서도 실험을 해왔다고 하는데 닌텐도의 말이 허언이 아닌것이 3D방식하면 생각나는 게임기가 있습니다.


바로 버추얼보이(VIRTUAL BOY)입니다.



< 버추얼 보이. 지금 봐도 파격적입니다.>


버추어보이는 지금으로부터 15년전인, 1995년에 나왔습니다.
헤드디스플레이를 쓰고 단색의 3D이미지를 만들어냈는데 지금봐도 혁신적입니다만 큰 호응은 얻지 못했습니다.  잠깐 화제가 되나 싶더니 사라져 버렸죠.


버추어보이는 닌텐도에게 시장과 기술발전 보다 미리 앞서나가면 안된다는 큰 교훈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패가 쌓여서 다시 3DS에 활용이 되니 완전한 실패는 아닐지도 모르겠군요. 세가가 쉔무 흥행에서 대실패하고 그때 쌓은 경험을 '용과같이' 에 다시 활용하는게 생각이 납니다.


닌텐도 사장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시기적인 운이 좋은걸 알수가 있습니다. 아바타의 대성공으로 3D디스플레이 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가전회사들이 3DTV를 홍보에 열심인 것도 좋았다고 합니다.


몇번이나 이야기 했지만 상품과 서비스의 성공은 '러쉬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안드로이드의 성공도 타이밍을 잘 잡은 경우죠.  스타크래프트로 비유를 하자면 마린,메딕,탱크 조합을 갖추가 전에 러쉬가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구글 스스로도 인정을 했듯이 안드로이드는 급하게 나왔습니다.


그덕에 미흡하기도 하고 업데이트가 빠르지만 빨리 치고 나온게 결과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상치 못한 러쉬타이밍에 당황하는 상대처럼, 안드로이드의 성장에 애플,노키아, 마소는 경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그전까지 동맹관계 였다가 '따로 놀겠다' 고 나간 구글을 보는 애플이 더 짜증이 나겠죠.



3DS가 제시를 했는데 PC도 3D모니터가 곧 나오겠군요. 지금도 NVIDIA의 3DVISION을 사용하면 입체영상이 가능한데 안경방식은 곧 사라지겠죠.


3D모니터 보급은 게임이 큰 영향이 미칠겁니다.3D모니터로 바이오하자드나 레프트포데드같은 게임을 하면
재미가 있겠죠. 바이오쇼크나 데드 스페이스같은 공포게임에 가장 효과가 좋을 듯합니다.

< NVIDIA의 3D VISION 이방식도 곧 사라지지 않을지.>


3DS 스펙이 좋기는 하지만 월등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확한 내부 스펙에 대한 정보는 없군요)
게임큐브급이라고 하는데 플스2보다 조금 좋은 정도가 아닐지. 게임기 회사들의 스펙 부풀리기에 당한게 한 두번이 아니라서 다 믿을수가 없죠.


하지만 NSD의 성공을 보더라도 '하드웨어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사실을 증명했기에 큰 문제는 아니겠죠. 이정도면 휴대용게임기에서 상당한 좋은 편입니다. 공개된 메탈기어 영상을 봐도 웬만한 것은 다 구현이 가능해 보입니다. 유명게임들이 다 나오니 현재로서는 성공을 보장받았네요.


소니는 고민이 많겠군요. PSP의 문제가 기기는 팔려도 소프트웨어가 안팔리는 다는 점입니다. PSP후속기종은 3DS와 어떻게 차별화를 할지 궁금합니다.  여태껏 하던대로 닌텐도 따라갈거라고 예상을 하지만..

<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지 않고 소니 관계자가 대놓고 시험용이라고 명한 PSP GO >



마이크로소포트도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진출했으면 좋겠는데요. XBOX도 성공을 했으니 휴대용 게임기도 못할것은 없죠. 단순한 MP3로는 아이팟을 넘어설 수 없어보이니 게임기 시장에 진출하면 여러모로 유리할 겁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다운로드방식이 대세인데 3DS 매체는 롬카트리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대 2기가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운로드 방식을 사용하는PSP GO에 대한 평이 좋지가 않습니다. 최근에 소니 관계자가 대놓고 PSP GO는 시험용 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휴대용 게임기에서 아직은 완전한 다운로드 방식은 시기상조라고 보여집니다.  용량이 작은 게임은 다운로드로 배포하고 큰 게임은 카트리지에 담아서 판매하는 방식이 좋아보입니다.

< 렌즈가 2개가 있습니다. NDSi의 전례를 비추어 볼때 화소는 낮을 듯>

3DS에서 관심이 가는 것중 하나는 전면에 렌즈가 2개가 있어서 3D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찍고 나서 3D영상으로 확인도 할수 있다고 합니다.  디카시대로 진입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가 놀이로 바뀌었는데 3DS로 사진많이 찍겠네요.


후지에서도 3D 사진을 찍을 수 있는 FUJIFILM FinePix REAL 3D W1 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70만대 입니다. ㅡㅡ;

< 후지의 3D 디카, 곧 있으면 3D 디카도 많이 나올거라고 예상>

하지만 가격이 곧 내려가겠죠. 디카가 처음 나왔을 때도 고가품이었으니. 디카의 3D전환도 빨리 올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에서 내놓은 '블로기' 라는 캠코더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데 앞으로 디카는 스마트폰에서 할 수 없는 기능을 탑재해서 앞서나겠죠.

< 360도 촬영이 가능한 소니의 블로기>


스마트폰이 디지털카메라, PMP,MP3, 게임기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통합시킬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주장은 밑바닥에는 스마트폰은 진화를 하는데 다른 기기들은 정체되어 있을 거라는 가정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닌텐도가 답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PMP로 유명한 아이스테이션이 3D PMP를 내놓는 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른 휴대용 기기는
이런식으로 발전을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할수 없는 것을 하게 만들어라. 이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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