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레트로'에 분류를 해야 할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 2> 그 시절에는 패드 연결은 유선이었습니다. 에~ 그런데, 유선 사용은 걸리적거리기는 합니다. 축 늘어진 선이 보관하기도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무선이 아니면 견딜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것일까? 그럴지도. 마우스, 키보드, 이어폰 대부분 무선을 사용하네요.
플스 2에도 무선 패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구입을 해봤습니다.
이리저리 구르고 와서인지 패키지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정상 작동만 된다면야.
구성은 무선 패드, 수신기로 되어 있습니다.
유선 패드와 구조는 동일합니다.
다른 점은 배터리 삽입구가 있다는 것.
AAA 배터리 3개 사용합니다. 범용 전지를 사용하는 점은 좋습니다. 충전방식은 방전되면 교체하기 어려워서 별로입니다
투박한 수신부를 패드 삽입구에 연결합니다.
별다른 설정 없이 조작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플스 2를 즐기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쓸모가 없어져버려 간혹 분리수거장에서 보이기도. 저처럼 게임기에 애착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휴지통 행이겠죠.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플스 2 패드가 필요하다면 무선으로 구입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근데 소니 정품인지 짭인지 모르겠군요. 어찌 되었건 작동은 잘되니까 만족합니다. 보는 걸로 만족을 하고 게임은 하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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