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노키아 신 모델 X5-01, N9 티저영상,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

네그나 2010. 6. 16. 06:00



싱가포르에서 발표되었다는 노키아 X5입니다.  정사각형이라서 독특하고 뭔가 귀엽다는 느낌입니다. ^-^;


특징으로 슬라이드 쿼티를 탑재,  500만화소 카메라와 SNS서비스 탑재. 운영체제는 심비안^1 입니다.
심비안^3 가 나온다고 해도 심비안^1 제품은 계속 나올듯 하네요.


노키아는 저가제품이 상당한 비중을 자치하고 있으니 심비안^1에 대한 지원은 계속 이루어 질겁니다.



노키아 N9 티저영상입니다.
완성품이 이대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미고를 채용하고 인텔 아톰CPU를 탑재하겠죠. 
키보드가 4단으로 보이는데 이건 환영할만한 일이군요. 3단으로 하니 영타와 숫자를 입력할때 불편합니다.





마이크로소트트가 E3에서 공개한 키넥트(KINECT)영상입니다.
프로젝트명은 나탈이었는데 정식명칭은 키넥트로 결정이 되었네요.


닌텐도 위가 동작인식을 활용해서 대성공을 거두자 마소와 소니도 비슷한 걸 내놓고 있습니다.  


아이폰4 소감글에서도 작성을 한 것이지만 (작성하다가 그만두었지만..^-^;)
한 회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아서 히트를 치면 다른회사도 곧 모방을 합니다.  



진화생명학 에서'붉은여왕 이론' 이라는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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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가설
(Red Queen's Hypothesis)은 진화론에서 거론되는 원리로, 주변 자연환경이나 경쟁 대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어떤 생물이 진화를 하게 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적자생존에 뒤처지게 되며, 자연계의 진화경쟁에선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이 원리는 진화론뿐만아니라 경영학의 적자 생존 경쟁론을 설명할 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유래

붉은 여왕이라는 말은 루이스 캐럴의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서 붉은 여왕이 주인공 앨리스에게 말하는 내용에서 비롯되었다. 소설 속에서 붉은 여왕은 앨리스에게 “제자리에 있고 싶으면 죽어라 뛰어야 한다”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붉은 여왕이 다스리는 붉은 여왕의 나라에서는 어떤 물체가 움직일 때 주변 세계도 그에 따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끊임 없이 달려야 겨우 한발 한발 내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시카고 대학의 진화 학자 밴 베일른생태계의 쫓고 쫓기는 평형 관계를 묘사하는 데 썼으며, 그가 이러한 진화론적 원리를 '붉은 여왕의 효과'(Red Queen Effect) 라고 부른 것이 현재에 이른다.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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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은 서로 모방하면서 발전을 하니 나중에는 점점 차이가 없어져 버리죠.  한쪽이 뛰더라도 결국 따라잡게 되어있습니다. 마치 바이러스와 면역계의 싸움과 비슷하죠. 한쪽이 우세한듯 싶어도 균형을 이루게되죠.


희귀원소 같이 생산할 수 없는 경우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같이 독점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슷하게 경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 나중에 가면 다들 비슷해질겁니다. 지금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은 급속히 비슷해져 가고 있죠. 다른 운영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윈도우폰7, 심비안등 모두들 비슷한 기능에 비슷한 UI. 차별점을 찿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개인적인 예상인데 스마트폰 대전의 성패는 독자적인 컨텐츠 구축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되는 기능으로는 차별화가 안됩니다. 닌텐도의 마리오 같은게 필요합니다.


다른 기능으로 차별이 안되니 게임으로 차별화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노키아가 게임회사를 인수한다고 해도 놀랄일은 아니겠죠. 구글도 게임의 중요성을 알았는지
안드로이드 개발에 게임개발자를 투입하더군요.
독점게임 경쟁은 콘솔에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일어날지 모르죠.



키넥트가 위처럼 호응을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닌텐도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겁니다.
닌텐도가 그동안 내세운게  독창적인 조작인데 소니와 마소가 비슷한걸 내놓으니 차별점이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위는 성능도 떨어져서 게임구현에 애로사항이 많죠.

 

키넥트 영상을 보니 아직까지 반응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군요. 더 비싸게 나오면 정밀해지겠지만 대중적인 제품이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해야겠죠. 앞으로 게임은 점점 체감형식으로 발전할걸로 예상됩니다.
다음세대 게임기는 3D디스플레이와 동작인식은 기본이겠네요.

 

제 블로그에서도 동작인식을 하는 어플과 게임을 몇번 소개를 했습니다.
다만 동작을 인식하는게 아니라 감지하는 제한적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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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도 동작인식 기능이 언제가는 들어가겠죠.  모든 기능을 동작인식으로 조작할 이유는 없겠지만 터치보다 동작인식이 더 편한 기능도 있을 겁니다.


N900 에서도 동작인식 기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이방면에 연구를 많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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