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알리에서 샀어요

남겨진 하드디스크 재활용. 외장하드 케이스로 새집을

네그나 2019. 11. 4. 20:58

노트북을 분해하고 2.5인치 하드디스크가 남았습니다. 덩그러니 남겨진 하드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노트북에 설치를 하던가 아니면 외장하드 케이스를 구입해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척출되는 하드는 구형이기 때문에 노트북에 설치할 일은 없고 하드 케이스로 쓰면 딱입니다.

 

외장하드 케이스는 마트에는 팔지 않습니다.  외장하드 자체를 팔지 케이스를 팔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래요. 오픈마켓이나 컴퓨터 용품점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거 살 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해보는데, 역시나 있습니다. 가격대 국내는 만원 내외 가격인데 알리는 그 절반가로 더 싼 제품도 살 수 있습니다. 가격만큼 품질이 어떨지 모르지만.

 

적당한 제품이 있어서 이번에도 알리에서 구매.

알리에서 소소한 구매를 하는 사람이라면 우편함에서 보는 봉투. 배송비는 무료. 유료도 있지만 무료인걸 골랐습니다.

 

저렴하게 설명서도 없고 달랑 외장하드 케이스 하나 들어있습니다. 케이스 안에 usb케이블 동봉

 

USB케이블은 e-sata로 연결되는 방식. 물론 PC에는 USB 방식.

투명케이스가 1달러 더 비쌋습니다. 투명으로 선택하기를 잘했네요. 설치법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케이스 분해해서 사타 단자에 하드디스크 연결하면 끝입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하고

LED가 아래에서 빛나는데 반대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외장케이스로 하디디크스를 이런 식으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 설치를 해놓고 서랍에 넣었습니다. 당분간 아마도    쓸 일이 없을 겁니다. ㅡ.ㅡ 언제 다시 꺼낼까?

https://www.youtube.com/watch?v=C9Zpb38FS9s

 

 

가격은 알리발 4.98달러. 한화로 약 5,799원. 배송비 무료. 환율은 보니까 달러가 내리고 있군요.  1달러 저렴한 버전은 투명케이스가 아닙니다. 찾아보면 더 비싼 케이스도 있고 더 싼 케이스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외에 규격은 같은 SSD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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