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츠 블루투스 스피커 BR-1600BT 개봉기

이것참 이상하군요. 박스 포장없이 생으로 배송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상품 박스 자체가 보호를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박스를 하나 더 넣는게 관행입니다. 배송 중 한방 먹었는지 제품 옆면에 움푹 파였습니다. 수도 없이 인터넷 쇼핑을 해왔지만 박스없이 배송해주는 걸 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용에 지장이 있는건 아니므로 넘어가지만 뭔가 찝찝함이 남습니다. 

 

 

여태까지 HDMI를 연결해 LCD 모니터 스피커 음성출력을 해왔습니다. 당연히 사운그가 안 좋습니다. 음분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요. 그냥 소리가 나온다는 수준입니다. 스피커를 사야지 했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10만원 초반에 광출력, 코엑시얼, 블루투스가 된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더 좋은 스피커도 많겠지만 가성비 라이프라... 사운드바는 방에 놓기에는 생각보다 너무 크더라고요.

 

 

 

 

 

헐. 생으로 보냈습니다. 박스포장을 해야 하는 이유가 아래에.

이렇게 파손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스 무게가 제법 듬직합니다.  우체국은 배송하다고 말도 없이 문 앞에 내려다 놓고 갔네요. 흠, 요즘 택배는 다 이러네요. 옛날에는 문자라도 보냈는데요.

 

 

 

 

 

 

 

박스를 열면요. 완충재가 보이고.

스피커 2조가 나란히 놓여있습니다.

케이블과 리모컨.

 

 

 

 

 

 

 

 

스피커. 듬직합니다.

한쪽 스피커에 전원,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디자인을 위해서 측면에 놓은듯.

 

 

 

 

 

 

 

 

 

 

 

 

스피커 꺼냈고요.  2개 꺼내면 더 볼일없습니다. 5.1채널 스피커는 푸짐해서 좋았었는데 선정리도 그렇고 설치시 공간의 압박이 있으니.

 

 

 

 

 

입력부. 스피커 연결단자. RCA 단자. 광입력, 코엑시얼.

저가형 답지 않게 많은 입력을 지원합니다.

 

 

 

 

스피커 케이블.  스피커에 연결합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구조로

방식을 바꿀 생각이 없는지.

 

뒤에 요렇게 물리고요.

한쪽도 이렇게 물리면 설치가 끝이 납니다.

 

 

 

동봉된 광케이블 단자. 앞에 보호캡을 떼어내 주고 광단자에 연결.

모니터에서 스피커로 광출력 시켰습니다.

 

 

 

 

책상에 올려놓았다가 생각보다 커서 책상 아래에 두었습니다.

 

기록으로 남기는 개봉영상.

 

 

다목적 용도로 구입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하나 살려고 했었고. PC와 엑스박스원 게임에 사용할 때 광입력이 지원되는 스피커를 찾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호평으로 덩달아 샀는데 괜찮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2.1채널이 아니기에 우퍼가 없다는 점이 아쉬었지만 저음도 잘 내줍니다. 다만 환경이 문제입니다.

 

 

아파트라 스피커를 사용하려면 이웃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1층에 살때는 이런걸 신경쓰지 않아서 좋았는데요. 볼륨을 마음 편하게 못 키우겠습니다. 우퍼가 없어도 생각보다 둥~~ 하는 울림이 커서요. 밤에는 더더욱 신경을 써줘야 할듯 싶고요. 막상 좋은 스피커사도 아파트 환경에서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듯 싶습니다.

 

 

 

블루투스, 광출력 모두 만족스럽군요. 단점도 몇가지 있는데, 싼티가 나는 리모컨이 아쉽지만 저가형에 이것저것 따지는 것도 웃긴일입니다. 무엇보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를 플레이 하는데 사운드가 잘들려서 만족합니다. 살인마가 죽이러 다가오는게 잘 들립니다.

 

조금 더 사용을 해보고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훌륭한 저음. 게임에 적합한 브릿츠 BR-1600BT 사용기 https://newnegna.blogspot.com/2023/07/br-1600bt.html

훌륭한 저음. 게임에 적합한 브릿츠 BR-1600BT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