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섯는데 난데없이 박각시 나방의 출연!!!
꼭 찍으리라며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 참 찍기가 어렵더군요.
최근의 일입니다.
정지비행은 둘째치고라도
너무 빨라서 초점이 잡기도 힘들고, 카메라를 들고 따라잡기도 힘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찍은것중에서 괜찮은것만 올리지만, 초점이 안맞아서 아까운 사진이 있더군요.
카메라를 들이대면서도
"제발 좀 가만히 있어줘" 라고 외치고 있었네요
그나마 쉽게 찍을려면 예상이동지점에서 미리 초점을 잡고 있는것이더군요.
박각시나방이 가을에 주로 활동하는지. 붕붕거리면서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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