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중국산을 많이 구매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전에도 중국산을 쓰기는 했죠. 한국에서 팔리는 상품 상당수가 '메이드 인 차이나'이니까요. 수입상이 들여 오는 것 말고 직접 구매를 하는 방식 말입니다.
아직까지 중국산 이라고 들으면 '저렴' 이나 '싸구려'라는 단어가 저절로 자연스럽게 연상되지만 꽤 쓸만한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듀얼 태블렛으로 많이들 구매하는 츄위도 그럭저럭 쓸만한합니다. 물론 가성비를 승부하는 제품들 한정입니다. 이번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QY19를 할인해서 판매하길래 그냥 물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9,000원 가량 판매중인데 알리에서는 15달러에 판매했었습니다.
만원 저렴하니 괜찮네. 구매를 하고 나서 '아차'. '알리는 배송이 느린데.' 알리는 국제 배송임에도 배송비 무료 상품이 많지만 그 만큼 배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QY19는 양호한 편입니다. 10일만에 왔으니까요. 2주가 넘어가도 소식이 없는 상품도 있습니다. 잊고 있으면 오겠죠. 뭐.
휴. 10일만에 받은 QY19
저가 답게 박스도 조촐합니다. 제품박스라기 보다 중고구매할 때 사용하는 박스를 넣어것 처럼 보입니다. 어차피 버릴 박스는 중요한 게 아니니.
박스를 열어 보면.
역시 조촐한 구성입니다. USB 케이블,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캡, 매뉴얼입니다. 매뉴얼은 다행히도 영어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이어캡.
● QY19 페어링 하기
구성품 확인을 끝내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페어링을 합니다. 페이링이란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등록을 하는 과정입니다. 등록에 어려울 건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등록시키려면 먼저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켜 놓습니다.
버튼 3개
그 다음 본체 중앙에 있는 MFT 버튼을 5초간 눌러줍니다.
등록된 기어핏에 추가로 QY19를 등록. 블루투스는 여러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설정에서 검색을 새로운 기기 찿기를 하면 QCY-QY19가 검색됩니다. 눌러서 등록시켜 주면 끝. 아주 간단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면 음악재생시 스피커가 아닌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재생이 됩니다.
잠깐 사용해 본바로는 '이 정도면 괜찮다.' 쓸만하네. 라고 느낍니다. 운동할 때 유선 이어폰의 걸리적거림이 싫어서 샀는데, 조금 더 사용을 해보고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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