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거제도 여행, 임진왜란 첫 승첩 옥포대첩 기념공원

네그나 2013. 12. 15. 11:30

예상치 못하게 구름이 많고 바람이 제법 부는 날씨. "거, 관광하기 좋은 날씨네"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봅니다. 거제도를 왔는데 날씨는 도와주지 않고. '어디로 가볼까?'  지도를 보면서 고민했습니다. 사전조사와 계획없이 왔더니또 이 모양. 먼저 거제 옥포대첩 기념공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옥포대첩 기념공원 외지다고 할 수 없지만 시내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차가 없다면 가보기는 쉽지 않을 듯. 공원앞에 가자 입장료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안내원은 '먼저 차를 가지고 기념공 원을 둘러보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기념공원에 갔다가 내려오는게 좋을듯 싶어 올라갔습니다. 기념공원으로 가는 이 길. 일차선입니다. '올라가는 차와 내려오는 차가 중간에서 마주치면 어떻게 하지'  기념공원에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념공원에 내리자 보이는 건축물은 옥포공원 팔자누각.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팔자누각을 지나면 옥포대첩 승전 기념비가 있습니다.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탁 트인 바다.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옥포대첩 기념공원 팔자누각.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승전 기념비. 옥포대첩은 전라도 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경상 우수사 원균과 함께 옥파만에 왜군을 물리친 전투입니다. 왜선 50선중 26척을 침몰시키며 임진왜란 첫 승첩입니다.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승전기념비를 지나면 참배단이 있습니다.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참배단에서 바라본 승전기념비. 구름이 많이 있던게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옥포대첩 기념공원 옆에는 대우조선 해양이 있습니다.


거제도 여행, 옥포대첩 기념공원 파노마라



바다에 있는 배.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저 큰 배가 지나갈 때는 위용이 대단했습니다. 거제도가 조선산업 도시임을 알려주었습니다. 기념공원을 둘러본 뒤에

출입구 옆에 위치한 기념관으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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