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마트판매원을 보면서 든 생각

네그나 2010. 3. 1. 18:03





언제부터인가 마트판매사원들이 젊은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네요. 보통 이런 판매직은 주부사원이 주로

해왔는데 하다둘씩 젊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실업난이 심각하다는 생각과 구인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징후

인것같습니다. 그동안 눈을 돌리지 않았던 일자리에 젊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니 기업으로서는 더 좋아하겠지

요. 이렇게 되면 주부사원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밀릴것이고 더 열악한 곳으로 가겠죠.

이현상도 잠깐동안 일것같습니다.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사람이라는 존재가 희소한 시대가 옵니다.

바꿔 말하자면 사람을 사용하는 대가가 비싸진다는 거죠. 인구가 넘쳐나는(4천만 5천만이 적은 인구가 아닙니다.)

시절에는 말만 인적자원이지 적당히 사용하다가 버렸죠.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병역(군대,전경,공익등)

과 노동환경에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그때가 되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직업은 사람구하기가 힘들겁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조선업을 선택하겠습니다. 위험하고 힘들죠. 일할사람이 없어서 일본처럼 경쟁력을 상실할

겁니다.  사람이 풍족한것도 지금이 마지막이란거죠. 언론에서는 나라가 없어진다고 호들갑을 떨지만

정상으로 돌아가는겁니다. 그동안 인적자원을 무절제하게 낭비하고 착취했던거고 이제 그 대가를 치루는것

일뿐입니다.

위기에 빠지는 사람과 산업, 기회를 잡는 사람과 산업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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