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핀 해운대 달맞이길에 다녀왔습니다. 달맞이 길은 크게 볼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해운대에 가깝다는 지리적인 특성과 카페가 많다는 점이 사람을 불러들입니다. 날이 그리 맑지 않았는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달맞이길 입구에서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해서 거북이운행을 해야했습니다.
차를 보고 있으니 외제차들의 향연이군요. 평소에 못 보던 차들도 많이 보입니다. 달맞이길을 걸어보았는데 정비를 잘 해놓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시계불량으로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달맞이 고개 정상에서는 작은 행사를 했습니다.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같았는데 자세히 보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달맞이 공원에 잠깐 있다 내려왔는데 내려갈 때는 올 때 보다 더 심했습니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주말되면 나가기 힘들어서 짜증날 듯.
저 멀리 보이는 해운대. 해운대 해변은 사람이 적어보였습니다.
벚꽃이 핀 달맞이길.
달맞이 길 정상. 달맞이 공원.
음.이거 뭐더라. 뭐더라. 아! 키스 히링.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같았는데 못 보고 지나갔습니다.
달맞이길은 카페가 줄지어 있습니다.
달맞이 길에 있는 해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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