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옆 동백공원 끝자락에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있습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005년 APEC행사를 위해서 만든 3층 건물입니다. 동백섬 끝에 위치해서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리대교를 비롯한 해안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6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매주 첫째 주 월요일인 정기휴관일입니다.
전시관이지만 크게 볼 건 없습니다. 회의실 내부를 공개해 놓은 정도이고 1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현재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국제 회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년에 국제회의 한다고 해봐야 몇 번이나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특별한 일이 없으니까 그대로 놀리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릴 필요가 있을까요? 건물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게 더 낫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위치에 잡아 놓고 그대로 놀리고 있다니.문화 행사 시설로 전환시키는 게 낫겠죠. APEC이 길이 기념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풍광이 좋기 때문에 사진 촬영 하기 좋습니다. 건물보러 가는게 아니라 근처 풍경이 좋아서 갑니다. 해운대 동백섬에 왔다면 들러보는 것도 괜찮겠죠. 동백섬 구조상 걷다 보면 볼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 앞에서. 해가 멋지게 지고 있습니다.
동백섬 순환산책로에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입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내부. 전시관입니다.
안내데스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APEC기념관. 말그래도 APEC행사 기념입니다.
전시관 내부 . 2005년 APEC행사 영상이 나타납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야외에서.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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