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을 때 한 번식 가보는 해운대. 해운대에 갔습니다. 웨스턴 조선 호텔 옆 동백공원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는 북적이고 유료는 썰렁합니다. 해운대 해안산책로를 걷는다든가 마린시티 야경을 보고 싶다면 동백공원 무료주차장으로 가면 됩니다. ( 주차할 장소가 있어야 겠지만)
동백공원 주차장에는 늘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는데 고기를 낚는 것은 한 번도 못 보았습니다. 여기서 낚시가 될련지. 낚시하는 사람말로는 고기 잡을려고 하면 배타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굳이 고기를 잡을려고 하는 것 보다 낚시하는 행위에 집중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 감상하기 좋은 장소이지만 이제는 겨울입니다. 추워서 오래 있지도 못하겠습니다. 때 마침 비가 오는 날가서 더 추웠습니다. 커피 한잔 사서 차안에서 보는게 나을 듯.
비가 오던 와중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춥고 비가 와서 인지 주차장에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날씨는 좋을 때는 다르겠죠.
걷기에는 추웠떤 날씨. 정면에 두산 위브 제니스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분양이 잘 안되는 모양. 2년 살아보고 돈내면 된다는 광고를 하더군요. 이런곳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전 돈 벌어도 여기서 살고 싶지는 않은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티파니 21 유람선과 그 유람선을 촬영하는 사람.
저물어가는 센텀시티
광안대교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좌측의 오륙도와 우측의 광안대교
저녁 무렵이나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마린시티의 건물에서 불이 하나 둘 씩 켜집니다.
이 물에는 고기는 살런지 모르겠군요.
춤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열정이 대단합니다. 난 추워죽겠는데...
광안대교 보다가.
사진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온 모양입니다. 삼각대를 펴놓고 촬영 준비 하는 사람.
마린시티가 야경사진 촬영하기는 좋은 장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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