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어리니까 용서를 해주자?

네그나 2009. 9. 9. 14:35
이번 2pm 재범사건를 보면서도 느낀것인데

잘못을 저지르고 선처를 구할때 늘 등장하는 말이

"아직 어리니깐 용서를 해주자"는 말을 심심찮게 듣게되죠.

성인의 법적인 기준은 19세 이상이죠.  19세이상이면 성인대우을 합니다.

군대도 가고(남자라면), 결혼도 자신의 의지대로 할수 있습니다.

"어리니까 용서하자"면 몇살이면 어리지 않은가 궁급합니다.

20? 22? 23? 어디로 잡아야 할까요?

성인이 된다는 건 그냥 나이를 먹는 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단순히 마음대로 담배필수 있고, 화장할수 있고, 성인용영상을 자유롭게 관람할수 있다는게

아니죠. 자신의 행동에 걸맞는 권리와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사람들도

책임을 요구하죠. 거기다가 유명인이면 더하죠.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행동을 했다가 무책임하게 "어리니까 봐주세요"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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