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모바일(Street Fighter x Tekken mobile)

네그나 2012. 9. 20. 23:50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와 남코의 철권을 크로스 오버시킨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Street Fighter x Tekken)이 모바일

로 등장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이폰, 아이패드로 출시되었습니다. 캡콤은 안드로이드로는 내놓을 생각이 없는 건가? 2 대 2의 태그태블이 재현되어 있고, 풀3D입니다. 조작은 모바일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4, 볼트와 비슷해보이는군요. 출시 기념으로 현재 2.99달러에 판매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대전격투 게임을 하는 것은 재미가 없더군요.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점도 재미가 없게 느껴지는데 한 몫하겠지만 모바일 게임 자체도 큰 재미가 없습니다. 비슷한 류의 게임만 나와서 이제 식상합니다. 모바일 몇번 해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 게임은 패드로 해야 하고 제대로 된 게임을 하는게 낫다.' 입니다.



모바일게임이 아닌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Street Fighter x Tekken)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면. 기대 이하였습니다.

점프모션도 마음에 안들고 캡콤식으로 변형된 철권 캐릭터들도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같은 2D게임이라면 모를까?

2D 격투게임 개릭터와 3D 격투게임 붙여놓는 것은 어색합니다. 폴이 붕권을 사용해도 맛도 안나고. 철권 캐릭터들이 붕뜬 느낌 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SNK VS CAPCOM을 다시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지.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Street Fighter x Tekken)은 할만은 하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더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대전격투 게임의 인기가 떨어져서 만들 의욕도 없을 겁니다. 한 때 대전격투게임이 한 시대를 이끌어가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초라해졌습니다. 전자의 절대강자였던 소니가 시간이 지나 추락하듯이 대전 격투게임인기도 식었습니다.스트리트 파이터4가 인기를 끌어서 대전격투게임을 불활시키나 싶더니만 다시 침체기죠. 버파, 철권, 대전격투게임들 판매량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대전 격투게임은 과거 슈팅 게임처럼 변했습니다. 슈팅게임이 오락실을 휩쓸었다가 사그라 들었는데 대전격투게임이 그대로 그길을 따라가고 있는 중이죠. 잔치가 끝나버렸습니다.



요즘 처럼 간단한 게임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대전격투게임은 큰 인기를 끌기 힘들겁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주변에서 애니팡 한다고 열을 올리는데, 복잡한 대전격투게임을 할리가 없겠죠. 10년전에 애니팡을 했으면 열을 올렸을 텐데요.그 떄는 버파와 킹오파를 열심히 하면서 ' 동네에서 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_-+' 면서 불타올랐습니다. 이제는 애니팡 꼴지를 하건 말건 아무런 느낌이 없군요. 게임에 불타오르기에는 이미 열정이 식어버린지라. 온라인으로 모여서 게임을 할 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적도 많았는데. 지금은 온라인게임하는 것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니 많이 변했죠.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모바일(Street Fighter x Tekken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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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모바일(Street Fighter x Tekken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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