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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2 사진 유출, 노트에서 웃는 얼굴이 보이네?

네그나 2012. 8. 15. 00:00

GSM ARENA에서 갤럭시 노트2라고 하는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스펙은 엑시노스 쿼드코어 1.5GHz, 800만화소 카메라, 5.5인치 1280x800. 갤럭시 노트1의 펜타일이 아닌 아몰레드 RGB 방식 사용. 노트용 젤리빈은 현재 개발중이고 갤럭시 S3 젤리빈 업데이트는 8월 29일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루머이지만 발표가 얼마남지 않았으니 거의 비슷할 듯 싶군요. 아래는 갤럭시 노트2 사진이라고.



출처 http://www.gsmarena.com/alleged_samsung_n7100_galaxy_note_ii_official_photo_surfaces-news-4647.php



삼성 다운 디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갤럭시 노트2 유출 사진을 보다 보면. 상단과 하단이 이모티곤처럼 느껴집니다.

상단은 이런 느낌 o_O 이고, 하단은 -▽- 이런 느낌이랄까.




하정우가 나레이션하는 갤럭시 S3 광고를 보면, Design for Human 이라고 말합니다. 디자인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을 뿐. 의도 하지는 않았겠죠. 에스프레소에서 예수님 얼굴을 보았다던지 하는 뉴스가 나옵니다.어디서든 인간의 형상을 찿아내는 인간의 능력은 신기하기도 하지만 착각도 불러일으킵니다.


화성 얼굴 형상


인간의 얼굴을 착각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화성의 얼굴 구조물입니다. 우주선 바이킹호에서 1976년 촬영한 사람 얼굴 형상은 사진만 보면 영락 없는 인가의 얼굴 형상입니다. 누군가 인공적으로 만든 것 처럼 느껴집니다. 나사의 화성탐사선이 고성능 카메라로 같은 구조물을 다시 촬영한 결과. 자연적으로 생긴 언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화성 얼굴 처럼 무수히 많은 착각을 하겠죠. 사물을 인간의 얼굴로 잘못 인식해서 '귀신을 봤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을테고요.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도 어린 시절 비슷한 경험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귀신처럼 느껴졌지만 알고 보니 흔들리는 커튼이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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