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디즈니 브레이브(BRAVE)가 템플런으로 나온다.

네그나 2012. 6. 6. 00:30







스마트폰 인기 게임 중 하나는 템플런입니다. 템플런(Temple Run) - 새로운 게임을 언제까지 하는가?

템플런은 영화 인디아나존스에게 영감을 얻은 듯 하죠. 부부가 개발한 게임이라고 해서 더 놀랐습니다. 템플런의 후속작인 브레이브 버전이 나올예정입니다.



브레이브(Brave) 디즈니 픽사의 어드벤처영화로 주인공인 여자공주가 모험을 통해서 용맹의 의미를 깨닫는 영화입니다. 브레이브는 올 6월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게임은 안드로이드, iOS(아이폰, 아이패드)로 나올 예정입니다.



디지니 픽사의 브레이브 포스터



영화에 맞춰서 게임에서는 여자주인공으로 변했고 쫓아오는 고릴라가 곰으로 변했습니다. 이번에는 쏘는 기능도 추가된듯하군요. 영화 개봉전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해서 홍보하던데, 브레이브는 게임으로 홍보하는군요. 템플런 브레이브가 공짜로 배포할지 유료로 판매할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폰 게임은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우니까 비용부담이 없겠죠. 게다가 인기 게임인 템플런에 올라타면 자연스럽게 영화 홍보 될테고요.




템플런 브레이브


디즈니는 올 2월에 개봉한 영화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으로 헐리우드 영화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존 카터'의 제작비는  2억 5000만 달러(약 2835억 원). 마케팅비용 1억 달러(약 1134억 원)가 추가되어 모두 3억 5000만 달러(약 3968억 원)를 쏟아부은 대작이지만 존 카터는 2억달러(2268억원)의 적자로 흥행참패했습니다. 저도 존 카터를 본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오랜만에 똥 밟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영화 보고 돈 아깝다고 느끼기도 쉽지 않은데요. (-_-)





존 카터 감독은 '니모를 찾아서' '월E' 에서 감독을 맡아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명성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는 예가 되겠죠. 디즈니가 존 카터에 거액을 투자한 이유는 성공하리라 예상했기 때문일겁니다. 영화의 성공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말을 다시 실감합니다. 존 카터는 대재앙이 되었지만  어벤저스는 대성공했습니다. 브레이브는 성공할 지 모르겠군요. 영화 포스터만 보면 그리 크게 끌리지는 않는데 뚜겅을 열어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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