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전 직원들이 모여서 MeeGo 부활을 시도합니다. 노키아에서 퇴사한 미고 관련 엔지니어들이 졸라(Jolla)를 설립해서 미고 기반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뒤돌아 보면 노키아가 미고를 버린 것은 실수였습니다. 심비안을 빨리 버리고 미고로 옮겨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노키아의 가장 문제는 속도인 것 같습니다. 노키아가 안드로이드 수준으로 미친듯이 업그레이드 했다면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노키아가 대안을 준비해 놓지 않았던게 부메랑으로 돌아왔습니다. 윈도우폰에 올인했던 노키아는 손목이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노키아는 윈도우폰8이 실패하더라도 대안을 준비해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손에 남은 카드가 없는데, 그 대안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마지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