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입 과정을 뒤돌아 보게 되면 힘들었습니다. 일단 PC에 관심을 끊은지 오래되서 뭐가 좋은지도 몰랐습니다. 셀러론, 펜티엄, 코어i3, 코어i5,간의 차이도 몰랐습니다. PC게임이라도 했으면 관심을 가졌을텐데 그것도 아닙니다. 이제는 가만히 누워서 쉬는게 좋고 게임하는 것도 귀찮습니다. 알아보면서 이모저모 따지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선택을 방해합니다. 처음에는 저렴한 모델을 계획 했습니다. 어차피 큰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니까 저렴한 모델을 구입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계획은 곧 틀어졌습니다. '돈을 조금 더 쓰면 괜찮네.'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고민을 계속 하다보니 결정을 못 내립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선택의 다양함이었습니다.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노트북을 보면 많은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