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에게 접근하기 쉽고 만만한 편의점. 대만이 예상외로 영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상품 올려놓고 돈만 주면 되는 편의점이 스트레스가 없기에 편합니다. 대만에서 볼 수 있는 편의점은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였습니다. 다른 브랜드가 또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행중에는 이 둘만 봤습니다. 편의점 문화는 우리와 아주 똑같습니다. 상품 진열부터 내부배치까지요. 대만에서는 현금을 지불할 때는 바구니에 돈을 넣는군요. 일본에서도 그래서 신기하게 여겼는데. 우리는 은행이 아니라면 바구에 돈을 넣을 일이 없죠. 바구니에 돈을 넣는 방식이 더 낫게 보여서 우리도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우리는 카드결제 사회군요. 편의점에서 현금이 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대만 편의점은 일본보다 우리와 더 비슷합니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