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기 위해서 이삿짐을 꾸리고 있습니다. 이사 준비 하는 것도 정신 없습니다. 이삿짐 꾸리면 버릴게 많다고 하더니 정말입니다. 꺼내서 보게 되는데 많은게 나옵니다. 시간이 지나서 쓸모가 없어진것도 있고 아낀다고 쟁여놓았다 잊어버려 그대로 굳어버린 물건도 있습니다. 구형디카, MP3, 포장조차 뜯지 않은 ASUS 쿨러는 아깝군요. 아끼면 똥 됩니다. -_-; 보지 않는 책들도 이번 기회에 정리했습니다. 전공책들도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 정리했습니다. 다른 책 읽을 시간도 없는데 전공책을 다시 볼 일은 없을 겁니다. 책을 버리면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전자책이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전자책이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점은 좋지만 전자기기로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안됩니다. 의지부족 인지는 모르겠지만 종이을 넘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