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SK뷰 아파트 앞이 낚시하기가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낚시나 해볼까?' 해서 급만남. 급출발. 문제는 모인 사람들 모두 낚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무대책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고 갔습니다. 오륙도 선착장 근처에 낚시를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기가 낚시터라는게 틀리지 않았구나.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았습니다. 나들이 온 사람들에 낚시하러 온 사람들까지. 일단 미끼로 갯지렁이를 삿습니다. 그런데 갯지렁이 양이 많아서 다 못쓰겠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되어는데 낚시대 조립하는 법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정말 대책 없음 -_-; )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고 낑낑 거리면서 조립성공. 하지만 이건 전조에 불과. 갯지렁이 끼우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바늘에 끼우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