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추락 닌텐도가 4~9월 결산에서 573억엔 적자를 냈습니다. 이것은 1981년 이후 30년 만의 첫 적자라고 합니다. 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인 NDS와 가정용 게임기인 닌텐도 위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년 전 이명박 대통령은 닌텐도의 성공을 들면서 "우리는 왜 닌텐도 같은 게임기를 만들지 못하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승승장구 하던 닌텐도가 불과 2년만에 상황이 바뀌게 된데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판매의 80%를 수출에 의존하는 닌텐도는 환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의 엔고로 닌텐도 뿐만 아니라 다른 일본기업도 비상등이 커졌습니다. 엔고 보다 더 큰 문제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 게임의 보급으로 닌텐도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누구나 쉽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