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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4

불편하고 행복하게 :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귀촌(歸村) 이야기라고 해서 섣부르게 짐작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도 귀촌과 귀농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으니 그저 막연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 복잡하고 경쟁이 심한 도시생활에 지쳐서 촌으로 내려가 다소 불편한 생활을 하지만 알콩달콩 작은 행복을 느낀다는 이야기이지 않을까? 제목만 본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를 계속 넘기면서 이미지가 와장창 깨졌습니다. 과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실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작가 부부가 귀촌을 결심한 이유는 만화를 그리며 받는 수입으로는 도시에서 집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선택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강요입니다. 촌으로 내려가면 그래도 도시보다 한가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촌에서는 도시보다 해야할 잡일은 더 많아서 자신의 일에 오..

타짜 1부 지리산 작두 : 몫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동작그만, 밑장뺴기냐?" "뭐야?" "내패하고 정마담패를 밑에서 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새끼야?" "증거있어?"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구땡을 줬을것이여. 그리고 니가 주려는 이거. 이거이거 장짜리 아녀? 모두들 보쇼! 정마담한테 장땡을 줘서 이판을 끝내겠다는거 아녀?" "시나리오 쓰고있네 미친새끼가" "예림이, 그패 봐봐 혹시 장이야?" "패건들지마! 손모가지 날아가붕게. 해머갖구와"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돼?" "잠깐. 꼭 피를 봐야겠어?"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좋아, 이패가 단풍이 아니라는거에 내돈 전부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이 씨벌롬이 어디서 약을팔어?"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은 왜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후달려?? 어헣헣헣 좋..

나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연휴를 맞이 해서 오랜만에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았습니다. 한창 만화에 열중 할 때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렇게 안 봅니다. 요즘 만화는 뭐가 재미있는지도 모릅니다. 뭐 볼까? 하다가 재미있게 보던 베르세르크를 다시 보았습니다. 베르세르크는 초반에 정말 죽여줬습니다. 벡진스키의 그림 같은 배경과, 절망과 고통만이 있는 세상을 잘 표현한 만화죠. 제 취향입니다 베르세르크는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해서 읽게 되었는데요. 보자마자 '우왁'하면서 빠져들었습니다. 만화가 진행될 수록 동료를 모으고 판타지게임 같은 분위기로 변하면서 흡입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작가가 진행을 안 시키고 질질 끈다는게 느껴집니다. 평생 그릴꺼 라고 하죠. 아마 다 못 볼듯 싶네요. 저는 질질 끄는 만화 안 좋아해서요. GTO도 재미있게 보..

사는 이야기 2011.09.14 (3)

신들의 봉우리 - 신이 허락해야 발을 디딛을 수 있는 그 곳에 도저하는 사람들

어릴때만 하더라도 만화를 많이 보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만화는 잘 안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보던 때가 베르세르크 하고 GTO보던 때였죠. 만화를 잘 안보는 이유로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만화가 없습니다. 만화업계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최근의 일본만화는 오덕형 만화가 트렌드로 보입니다. 여고생 나오고 미소녀 나오는 만화만 양산되는 분위기라서 흥미가 안생깁니다. 옛날에도 여고생이나 미소녀 나오는 만화는 많았지만, 이제는 그게 주가 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성인취향의 만화는 잘 안보입니다. 머리가 굵어져서인지 꼬맹이 필요 이상 으로 심각해지는 분위기를 보면 이제는 유치하다는 생각 밖에는 안듭니다.'만화가 재미없어 진다.'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중 하나일 수도 있겠습니다.사실 만화는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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