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가장 잘 나가는 배우입니다. 다작하는 것으로 유명함에도 출연작 대부분이 호평을 받고 흥행에 성공해서 슈퍼 스타에 올라섰습니다. 이번에는 하정우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나타났습니다. 롤러코스터에서 각본을 쓰고 감독으로 연출했습니다. 감독 하정우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롤러코스터는 내용은, 육두문자맨으로 인기를 얻은 마준규(정경호)가 바비항공에 탑승하고 일어나는 멘붕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B급 냄새가 물신납니다. 보기전부터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단언컨대 롤러코스터는 올해 본 최악의 영화입니다. 비행기에서 생기는 코미디 영화라고 하지만 어디서 웃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수준이 개그콘서트 정도. 아니 영화이니 개그콘서트 보다 더 떨어집니다. 개그 콘서트는 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