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에어포트 매니아(Airport Mania) 공항을 관제해 보자.

네그나 2011. 4. 11. 00:05


블로그에 어떤 글을 쓸까 하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보는데요.
이번에는 에어포트 매니아(Airport Mania) 라는 게임입니다. 아이폰에서 이미 나왔던 게임이죠.




안드로이드가 게임이 부족하다지만 그나마 다행인것은 꾸준히 게임은 나와주고 있다는 거죠.  일단 보급대수가 많아지니까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에픽게임스의 팀 스위니는 아직까지 안드로이드로 게임 개발할 생각이 없다는 군요. 구글도 컨텐츠 확보를 할려면 조금 더 노력을 하면 좋을텐데요.




처음에는 귀여운 비행기 캐릭터만 보고 '단순하겠네'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 플레이 해보니 의외로 중독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원래는 조금만 할려고 했는데 했는데 계속 하게 되네요. ^-^;




처음 실행시 설치 합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무료버전과 유료로 판매하는 풀버전이 올라와 있습니다. 직접 해보니 구입할 가치는 있습니다.



튜토리얼로 게임방식을 알수 있습니다. 직접 해보면 금방 아는 단순한 구조 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단순한 게임이 점점 좋아지네요. 심지어는 TV에서 해주는 톰과 제리도 엄청나게 재미가 있더군요. ^-^; 



요즘에 나온 톰과 제리는 별로고 옛날에 나온 톰과 제리는 감탄하면서 봅니다.  톰이 당할 때 마다 나오는 장면은
지금 봐도 센스가 좋습니다. 최근에 나온 듯 보이는 톰과 제리는 그림이 좋아졌는데 옛날 만한 재미는 없더군요. 마치 그래픽과 좋아지고 게임성이 떨어지는 최근의 게임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보는 재미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게임은
플레이 하는 재미가 있어야죠.





게임을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한 번 적어보면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활주로에 착륙시킨후 게이트로 가서 승객들을 탑승시키고 다시 출발시키는 단순한 구조 입니다. 이 글만 보면 '이렇게 단순한 게임을 뭔 재미로 할까' 싶지만
실제로 해보면 꽤 재미가 있습니다.


승객만 탑승하고 이륙시키면 당연히 게임이 단조러워 지겠죠. 가끔 비행기 중에 사진처럼 수리를 요하는 비행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정비소로 보내면 됩니다. 기름을 채워 넣어야 하는 비행기는 정비소 옆에서 기름을 채워주면
됩니다.  이렇게 착륙, 승객들의 하차와 탑승, 정비, 주유가 게임의 진행방식 입니다.




비행기 이착륙시 연속으로 하게 되면 콤보가 발동이 되는데, 격투 게임 처럼 추가데미지가 더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보너스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게임이 진행될 수록 복잡해는데요. 당연하겠지만 비행기의 빠른 승하차를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고객만족이 이루어지게 되고,  더  많은 수익을 낼수 있다는 경영논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번 돈으로 게이트를 확장하거나 설비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스마트폰 게임, 라이트 게임의 묘미인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제격입니다. 에어포트 매니아 체험버전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풀버전은 0.99달러 판매합니다. 돈주고 구입할 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막혀있으므로 다운받으려면 다음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이건 간단한 공항관제 게임인데요. 실제로 미니어처를 만들어서 가지고 노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할말을 잃었습니다..ㅡㅡ;  이정도면 미니어처가 아니라 예술의 경지에 올라간 것 같습니다.
비행기도 그냥 움직이는 게 아니라 컴퓨터로 입력되어서 스케쥴 대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양덕후들은 스케일이 참 크죠. 사제로켓을 만들어서 날리지를 않나. 축소형 항공모함 만들지 않나. 어지간한 매니아들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니까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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