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철도예매도 스마트폰으로 글로리 코레일

네그나 2010. 12. 8. 22:51


코레일에서 열차시간 조회, 예약, 발권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인 글로리 코레일을 내놓았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마켓에서 코레일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열차시간 조회, 잔여석 조회, 예매 기능이 있습니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멤버쉽포인트만 가능합니다.
코레일에서 어플 출시 이벤트도 합니다. 퀴즈맞추기 인데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http://www.korail.com/


스마트폰에서 가장 유용한 서비스는 교통이나 금융부분이네요.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니
이런면은 스마트폰이 PC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 폰에서 예매하고 확인하는게
일상화 되겠죠.





















KTX가 개통됨으로써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되었습니다.  KTX 나오기 전에는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켜 줄거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KTX가 고속으로 가는 구간은 얼마 안된다고 하더군요.



KTX가 오히려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전에는 지방에 있던 사람들이 교통의 불편으로 지역내에서 해결을 했는데, 이제는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간다는 거죠. 덕분에 지역 유통가나 병원은 타격받게 됩니다.


무엇인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게 생기는게 세상이치죠.
어디든 빨리 가면 좋기는 한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경쟁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건 지하철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변에 지하철이 생기면 무조건 좋은가? 하면 그건 아니죠. 주민들은 지하철로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반면 그 지역 상권은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동네손님들이 편하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으니 상권이 죽게 됩니다.( 무조건 죽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혹시 가게를 임대를 할려고 할 때는 이런 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변에 지하철역도 있으니 막연하게 유동
인구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인구집중을 막기 위해서 지방에 공공기관도 분산하고 투자를 했는데요. 결과는 본래 의도와 틀려졌습니다. 보상으로 풀린 돈이 그 지역에 투자가 되지 않고 다시 서울로 되돌왔습니다.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이유 중 하나죠.


세상일 이라는게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돌아가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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