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노키아 N8로 촬영한 단편영화 ‘The Commuter’

네그나 2010. 10. 28. 03:00



노키아 N8로 촬영한 단편영화 The Commuter 입니다.
주인공이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에 나왔던 배우네요. 슬럼독 밀리어네어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퀴즈쇼에 출연하면서 자기가 격었던 일들이 답이 된다는 참신한 내요이었죠. 전 영화를 늦게 보는 편이라서
무한도전에서 패러디 하길래 찿아보았습니다.


배우 이름이 데브 파텔(Dev Patel) 이군요. 영화상에서도 이름을 기억하지 않는데(머리가 나빠써 ^-^;)
블로그 작성하면 또 한명의 배우 이름을 알게 되네요.


파멜라 앤더슨이 나온다고 해서 화제 이더니 아주 잠깐 나오네요. 등장이 큰 의미는 없네요.


< 비하인드 씬>


아이폰으로 단편 영화 촬영하고, 무한도전에서는 캐논 DSLR로 촬영을 했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제작 비용이 갈수록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마음만 먹으면 단편 영화는 정도는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거죠.


제작뿐만이 아니라 배포 비용도 저렴해졌습니다. 촬영하고 편집한 후 유튜브에 업로드 하면 쉽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배포하고 싶어도 TV나 라디오 등의 기존 미디어의 심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것 자체가 권력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힘 자체가 권력이죠.


이런 상황에서 개인미디어의 등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이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있습니다.


2005년 타임지에의 Congratulations! You are the Time Magazine ‘Person of the Year’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를 선정했습니다.  이제까지는 유명인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주목을 받았지만 평범한 개인이 주목을 받고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죠.



인터넷과 유뷰트의 등장으로 이제는 누구나 영상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겁니다. 유튜브에 캐논 연주곡을 업로드 해서 유명세를 얻은 임정현도 있고, 영국의 수잔 보일 역시 인터넷으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환경이 좋아지고 기회가 늘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모두에게 적용될 수는 없겠죠.
어떻게 차별화를 하느냐.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느냐.가 중요해 질겁니다.


그건 쉽게 얻을 수 있는 있는게 아니죠.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 도전끝에 나오니까요.
이런 내공은 돈을 준다고 해도 살 수 있는게 아니죠. 정말 추구해야 할 것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 이런 능력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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