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N9의 사진이 나온데 이어서 스펙 루머가 나왔습니다.
중국포럼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는데,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니 이런식의 유출이 많기는 합니다.
운영체제는 미고
4인치 슈퍼아몰레드 해상도 800 x 480
1 GHz Qualcomm Snapdragon QSD8250 processor
512램
1기가 시스템용량
64기가 메모리(32기가 마이크로SD카드 지원)
720p HD 비디오 레코딩 30fps,
802.11 b/g/n, HSPA+
A-GPS,Bluetooth 2.1
4인치 슈퍼아몰레드 해상도 800 x 480
1 GHz Qualcomm Snapdragon QSD8250 processor
512램
1기가 시스템용량
64기가 메모리(32기가 마이크로SD카드 지원)
720p HD 비디오 레코딩 30fps,
802.11 b/g/n, HSPA+
A-GPS,Bluetooth 2.1
인텔이 아닌 스냅드래곤을 사용한다는 것도 그렇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냅드래곤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나올 때 쯤이면 이미 구식이나 주목받기도 쉽지가 않죠.
64기가 내장메모리를 사용할 필요는 없을텐데, 이 부분 때문에 믿기지가 않네요.
이렇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그동안 노키아는 고가제품이 확실한 카드가 없었는데 N9에서 한번 보여주기는 할 모양입니다.
인텔과 노키아가 오울루 대학에서 합작 설립한 첫 공동 연구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미고를 사용하면서 인텔CPU를 사용할거라고 했는데, 언제 적용할지 궁금하군요. LG가 인텔CPU를 사용한다고 했다가 취소해 버렸죠. 계속 이런식으로 나가게 된다면 인텔이 모바일에서 입지가 좁아지겠죠.
모바일시대와 서비스융합 시대로 변해가면서 소프트웨어 업계 뿐만이 아니라 하드웨어 업계에도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윈텔장벽을 쌓아서 경쟁자 진입을 원천 봉쇄했습니다.
경쟁자 들이나 소비자들 모두 선택의 여지가 없였죠.
경기에 참여하고 싶어도 X86 이라는 입장권이 있어야 했는데 그걸 구할수가 없었죠.
모토로라나 IBM이 인텔보다 기술이 떨어져서 탈락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기술의 IBM은 슈퍼컴퓨터도 만들고 게임콘솔 3사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모두에 CPU를 공급하고 있죠. 그래서 게임시장의
승자는 IBM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모바일시대로 넘어오면서 윈텔장벽이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죠. 마이크로소프트는 ARM에게서 라이센스를 얻었고, 인텔은 노키아와 손을 잡고 미고를 보급할려고 합니다. 인텔은 구글과는 구글TV를 만들고 있죠.
기존의 룰이 붕괴되고 새롭게 질서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특히 ARM이 모바일시대의 최대 수혜자죠. 모두들 ARM에게서 라이센스를 받아서 생산하니까요.
다른 업체들도 기회가 왔죠. 퀄컴, 삼성,TI 모두 프로세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오기 힘드니
전력을 다해야 겠죠. 지금이 아니면 주목받기 어렵습니다.
계속 ARM이 모바일 시대의 패권을 잡는다면 나중에는 인텔이 도전할 기회조차 없을 겁니다.
자신이 경쟁자들의 진입을 원천봉쇄 한 것처럼 똑같이 당하는거죠. 자신이 구사한 전략을 똑같이 당하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인텔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테니 전력을 다하겠죠. 노키아와 협력을 하고 있는데 노키아와 미고의 성공을
간절하게 바랄겁니다.
사람이든, 상품이든, 서비스든지 간에 시대운이 무척 중요합니다. 자신이 기회를 만들수도 있겠지만
그건 한계가 있습니다. 기껏해야 작은 성공 정도겠죠. 거대한 시대의 흐름에 몸을 맞기는 게 최고의 기회죠.
그리고 그게 바로 지금인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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