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 와중에. **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마침내, **가 나왔다." 생각이 나서 알려왔다고 하는데. 아!!~내가 과거에 좋아했었나? 흐음. 좋아했었던 😙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작품이었으니까 관심이 있었던 것 맞지. 이제 보게 되는 건가?
무엇으로 기억에 남아 있어서 알려왔을까? 고민은 아니고. 쓸데없는 생각이기는 한데. 사실 그렇기는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당사자가 남겨진 이미지가 다르니까. 최근에 정형돈이 유튜브 프로그램 하와수에 나와서 썰을 푸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옛날 모습이라 반가웠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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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에게는 무한도전이. 복잡한 심정의 프로그램이었던 같습니다. 서운한 감정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거 보면. 즐거웠던 기억도 있긴 했겠지만.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건 부정적인 감정이니까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즐거웠지만. 정작 당사자에게는 괴로웠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박명수가 아플 때도 개그로 승화시킨 것 그렇고, 고소공포증과 물에 공포증에 있는 사람에게 도전이라는 명목으로 집어넣었으니까. 레슬링도 감동적이기는 했지만. 도중에도 무리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었습니다.
정형돈은 출연진보다는 제작진에게 불만과 서운함이 많은 거 같은데.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변이 있겠죠. 각자의 사정이 있을 테니까. 다시 모이기는 정말 쉽지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한다는 이유로 한 그림으로 잡히지는 않을 듯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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