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처음으로 환불했습니다.

네그나 2025. 8. 26. 20:32

이런 일을 격을 줄은 몰랐습니다. 반품, 환불을 시도할 거라고요. 일단, 반품(환불) 신청이 귀찮습니다.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면, 어지간하면 "그냥 쓰자" 주의입니다.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고, 반품 배송을 하고, 다시 물건을 받거나 계좌로 돈을 받는 과정이 다 귀찮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받아본 제품이 초기불량이었거든요. '내가 한 번 고쳐볼까?' 싶다가. '관두자. 괜히 건드려서 일을 키우지 말자.'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쇼핑몰이 아니기 때문에 교환, 환불 절차가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안내가 친절하다고 느껴지지도 않더군요.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기는 했는데. 국내 쇼핑에 익숙하다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반품(환불) 신청은 다음 글은 참고하세요. [ https://newnegna.blogspot.com/2025/08/22-aliexpress-how-to-return-a-product.html }

그냥 신청을 할까 하다가. 저들이 나의 말을 어떻게 믿어줄까?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영상은 어떻게 보면 알아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못 느낄 수도 있는데. 수화(?)를 석어서 이상을 표현했습니다.

신청을 하고 난 뒤로는 패키지를 다시 싸놓았습니다. 

 

구겨진 패키지. 배송 충격 때문에 이상이 발생했을까?

알리익스프레스 환불 신청

 

 

반품 택배를 기다렸습니다. 다행히도 산 제품이 무료반품 적용이었습니다. 그렇게 있는데. 소식이 없었습니다. 24시간 이내로 접수, 처리가 된다고 하더니. 메일을 보니까. 

Your order ****** is closed

엉? 끝이 난 건가?

 

잠시 후에 다음과 같은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환불이 되었다고요?

환불이 처리되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비자로 결제를 했기 때문에 처리에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취소전표 매입.

국민카드로 취소 전표매입이 들어왔네요. 다음 달 카드 결제금액도 취소분만큼 줄어들었습니다. 

 

영상으로 이상을 호소한 게 상담원에게 통했나 봅니다. 반품을 받지도 않고 쿨하게 환불을 해준 걸 보면요. 원래 대로라면 검수 후 환불일 텐데. 소액 물품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요. 군말 없이 환불을 해주니까. 알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동시에. 아무거나 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싸다고 무작정 사지 말고, 소비자 평도 참고를 할 필요가 있고. 

반품이나 환불 건에 대해서 신경을 쓰기 싫었는데 깔끔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알리는 계속 사용을 하게 될 듯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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