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Tuya 스마트 전구 사용후기

네그나 2023. 1. 26. 23:00

알리에서 구경하다 충동구매한 스마트 전구입니다. 블루투스로 조작 가능. RGB 색 변경 가능. 그 외 불라불라. 구글 어시스턴스와 알렉사를 사용하지 않아서 블루투스 모델로 구입을 했습니다. 와이파이 모델이 더 나으려나? E27 규격이지만 E26도 호환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펙은 이렇긴 한데.

 

뽁뽁이 포장이 되어있긴 했지만 종이 박스에 전구만 달랑 들어있습니다. 다행히 깨지진 않았습니다.

 

요즘은 잘 안 쓰는 전구 모양.

보통 이런 형태.

비교

 

소켓에 설치를 했습니다.

스마트 전구라서 앱 설치를 해줘야 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Tuya smart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중국 앱은 귀찮게 가입을 유도하는데 이메일 인증입니다. 이해하 가지 않는 점은 인증시간이 1분으로 아주 짧게 주어집니다. 인증 타임어택이라도 하라는 건가.

전원을 넣으면 수신 대기 상태로 깜빡입니다. 깜빡이지 않는다면 5번 껐다 켜주면 됩니다. 9번 껐다 켜주면 초기화.

 

초기에는 이렇게 붉은색이 표현됩니다.

 

여기서 전원 버튼을 눌러서 켭니다.

원하는 색으로 조절 가능하고

미리 설정된 프리셋도 있고.

음악에 연동되어 색이 변화하는 모드도 있습니다.

스케줄 조절도 가능

 

잠깐 사용해 본 바로는.

1. 전구 불빛이 약한 느낌이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램프와 비교하면 그렇습니다. 아주 약해 보이지는 않지만요.

2. Tuya smart 앱이 썩. 실행속도가 조금 느린 편입니다. 구형 폰을 사용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앱에서 느릴 이유가 있을지. 중간에 연결이 끊기면 재연결이 귀찮습니다. 앱을 재실행해서 연결을 해야 하는데, 이해가 안 되는 🤔 블루투스라서? 그럴 이유도 없는데요.

3. 가장 기대를 했던 건. 음악 모드 였습니다. 음악에 따라서 램프 색이 변한다. 구입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램프에 마이크가 있는 게 아닌 모양. 스마트폰으로 나오는 음악에 따라서 변합니다. 아~~~😮 단점 중 하나로 블루투스로 스피커에 연결되면 또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아~🤔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악만 반응합니다. 이래서 와이파이 모델을 구입해야 했나 싶습니다. 음성 명령을 인식하면 램프에 마이크도 달려 있을 테니까. 소리에 대한 반응이 더 낫겠죠.

4. 음악에 따른 색 변화도 그저 그렇습니다. 사용 중인 Govee rgb 스트랩만 한 효과는 없습니다. 되는구나. 정도.

4달라~~ 부담 없는 가격이라. 높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음. 소소합니다. 그래도 색조절이 가능해서 분위기 연출에는 사용해 볼만합니다. 스탠드 하나로는 부족하고 2대 이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다음부터는 와이파이 겸용 모델로 구입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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