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5를 주문하면서 알리에서 구입한 보호필름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오겠거니 해서 구입한 것인데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예상은 했죠.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였을 뿐. 시간이 걸리지만 오기는 합니다. 아직까지 알리에서 구입하고 수령하지 못한 상품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못 받은 사람도 있기는 하더군요.
종이 케이스에 담겨져 오다니 0.0
보호필름 하나 주문했을 뿐인데. 종이 케이스에 담겨져 왔습니다. 뽁뽁이로 포장까지.. (이럴 필요가...) 계산을 해보면 포장비와 운송비가 더 들겠지만. 단돈 천원 ( 4달러가 아닌 1달러)에 샀습니다.
알리에서 자잘한 거 주문하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고가품은 못 믿겠지만 싼 가격은 괜찮았습니다. 방정리를 하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PSP를 발견. 어떻게 할까? 하다. 알리에서 수리부품을 주문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입니다. LCD부터 해서 다 있더군요. 게다가 부품 가격도 쌉니다. 품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수리해서 쓸 정도는 되겠지요.
갤럭시줌2를 분해해 본뒤로요. 분해와 수리에 자신감이 생겨 버렸습니다. 의외로 재미도 느꼈습니다. 아~~수리기사를 할 껄 그랬나. 이번에 PSP에 도전해 볼려고요. 유뷰트 영상 보니 갤럭시줌2보다는 다소 어려워 보이지만 그래도 할만하게 보였습니다.
수리를 하고 난 뒤에 블로그에 소감과 후기를 남길 수도 있어서 글쓸 소재도 생기도. PSP를 보고 있으니 다시 돌려 보고 싶기도 하고. 주문한 부품이 언제 올리 모르니 일단 기다려 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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