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해야 겠습니다. 왜 이런 생각을 했냐하면. 마케팅이란 이름으로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가 많아 보여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한 물갔지만 블로그도 그렇고, 정치에서 논쟁인 뉴스 댓글 . 커뮤니티의 사용후기등. 여론을 환기할 수 있는 시도는 많습니다.
사람이란게 참 단순해서. 스피커가 큰 사람들이 의견을 주도하면 그게 전체 여론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이제 정치나 정책, 사건 사고에 관한 의견을 보고 있자면. 이것이 정말 하나의 여론인지 여론 조작을 위한 시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사용후기는 종종 작성합니다.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먼저 구입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라는 바다는 광고로 인해 혼탁해졌습니다. 아니 광고 정도는 괜찮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을 가장한 광고가 문제입니다. 사용을 해보고 쓴 개인적인 소감인지 아니면 마케팅업체가 작업해 놓은 게시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PIXABAY 에서 거짓이라고 쳤을 뿐인데 여자 사진이 나오는거지?
지금은 상품후기 블로그에 후원 받았다고 고지를 하지만 커뮤니티 댓글은 알 수가 없습니다. 맛집은 대개 맛있다는 평만 나옵니다. 아니면 반대로 극단적으로 맛없다고 하거나. 일본인 사유리가 화제가 된 이유도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고 궁금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었기 때문이겠죠. 맛없으면 맛없다는 말.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
제가 생각할 때 그래요. 맛집은 아무리 평가도 좋아도 8점을 넘기 어렵다고 봅니다. 1점은 개인적인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 그러면 나머지 1점은? 남들이 좋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도 선호의 일종입니다. 어딜가나 청개구리는 있어요.
사용후기 단점을 자세하게 기술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유도 같습니다. 맞집 처럼 내용이 장점위주입니다. 돈을 받고 홍보를 하는 글들은 아무래도 장점을 내세울테니까요. 너무 장점만 소개하면 그러니 마지못해 단점을 슬쩍 끼워는 정도입니다.
단점 없는 상품과 서비스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스스로 판단할 때 감당할 수 있다 하면 구매할 겁니다. 정말 보고 싶은 내용은 장점은 이렇다. 하지만 단점은 이렇다. 이게 정보이겠죠. 물론 개인적인 취향과 사고가 드러나기에 객관적이기는 어렵겠지만.
반대로 악평에 희둘리지 않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남들이 맛없다고 해도 맛이 있을 수 있고. 맛 없다고 하는거. 음. 뭐가 있을까. 전 전투식량이 제법 먹을만 했다고 느꼈습니다. 군대리아도 괜찮았어요. 물론 지금 먹으라면 못 먹겠지만 군 복무시절,그때는 그랬어요. 인강에서 댓글로 시끄러운 모양인데. 가열차게 깐다고 신뢰가 있는 정보는 아니겠죠. 늘 까기만 하는 정치분야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쓰는 정보, 생각, 주장이 다 옳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싶다면 솔직한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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