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기다리던 다크소울 3 시즌패스 75% 할인 소식입니다. 디럭스 버전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을 놀리는 듯 본편만 할인 하더니요. 시즌패스 할인을 하지 않으려나 보다. 할 수 없이 엑스박스원 버전 다크소울3 디럭스 버전을 또 구입했는데 타이밍도 참 -_-
다크소울 3 시즌패스에는 아리안델의 재들(Ashes of Ariandel) 과 고리의 도시(The Ringed City)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store.bandainamcoent.eu/eu/product/438020/dark-souls-iii-pc-download-season-pass
스팀이 아니라 반나이남코 유럽에서 판매중인 다크소울3.
물론 스팀으로 등록가능합니다.
6.25 유로.
회원가입을 한 뒤. 할인코드 입력란 welcome10을 넣으면 10% 할인해서 5.63유로 약 7,500원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다음이 주소입력란인데. 이메일 주소는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유럽이라 선택가능한 국가가 유럽국가로 제한되는데 아무 국가나 선택하고 주소도 대충 입력하세요.
카드 번호 입력해서 결제를 하게 되면
문자메시지(sms) 인증을 하게 됩니다. 확인 후 키를 얻으면 스팀에 등록을 합니다.
PC에서는 기사로 했으니 엑스박스에서는 마법사로 플레이 중입니다. 마법사는 원거리 공격인 소울 화살이 있어서 얼핏 편할것도 같지만. 물몸인게 문제이군요. 무거운 갑옷은 입을 수도 없고 성큼성큼 다가오는 기사들이 굉장한 압박입니다.
산제물의 길에서 처음 만나는 흑시사는 기사로 할 때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는데 마법사에게는 두려운 존재입니다. 마법 시전 시간이 있어서 이 놈이 순순히 맞아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칼로 베자니 영 자신이 없고.
마법사로 하니 기사와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는군요. 기사에서는 에스트병 분배를 신경쓸 필요가 없었지만 마법사는 주문을 사용하다 보니 잿빛 에스트병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잿빛만 챙기면 체력회복에 걸림돌이고 에스트병을 든든히 가져가면 마법이 엥꼬...
무엇보다 마법사가 저에게 안 맞습니다. ㅡ.ㅡ 기사로 '나 한방 맞고, 넌 두 방' 때리는 식의 투닥거림이 낮지. 뒤에서 소울화살만 띵, 띵 거리는 플레이는 웬지 모를 답답함이 있습니다. 보이는 적을 다 때려잡는 걸 좋아해서 달려 지나쳐야 하는 것도 별로. 흑기사도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어떻게 잡아볼지 고민중.
어쨋든 시즌패스를 얻었으니 잠시 엑스박스 버전 접고 다시 PC를 켜야 하겠습니다.
'프로그램과 웹서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신히 7월 골드 무료게임(스플린터 쉘) 받았네 (0) | 2018.07.17 |
---|---|
구글 포토. 사진 업로드가 되지 않을 때 해결 (0) | 2018.07.11 |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 가격을 대략 알아보는 방법이라면 (0) | 2018.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