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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S6 스펙 유출

네그나 2015. 1. 22. 23:30

IT 전문 웨진 BGR에서 신뢰할만한 소스를 통해서 갤럭시S6 스펙을 알렸습니다.


64 비트 8코어 14나노 CPU

5.1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577ppi)

OIS[각주:1]탑재한 2천만화소 F1.8 전면 카메라 (실시간 HDR)

저장용량은 32 / 64 / 128GB 3가지

2550mAh 배터리

무선충전기능 내장

10분 충전에 4시간 사용 가능

마크네틱 결제가 가능한 삼성 페이 탑재

메탈 글래스 바디

고릴라 글래스 4

Cat 6 LTE[각주:2]


3GB 또는 4GB램을 탑재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삼성이 갤럭시S6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사용하지 않고 엑스노스를 사용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스냅 드래곤 810은 발열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 LG에서는 발열문제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음) 빅리틀 구조 적응에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삽질은 삼성에게는 기회입니다.


발열 때문에 퀄컴이 애를 먹는 장면은 인텔이 프레스캇으로 욕먹던 시절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모바일 시장에서도 PC시장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한 번식 재현되는게 흥미롭습니다. 프렛스캇으로 애를 먹을 때 AMD는 경쟁자의 삽질로 잘 나가갔지만 뒤돌아보면 그렇게 건방떨 때가 아니었습니다. 코어 2 듀어로 시작된 인텔의 대공세는 AMD를 완전히 보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런 인텔도 모바일에서는 죽을 쓰고 있는게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인텔이 성능만 높이면 모바일시장도 접수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지만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시장을 제패할것 이라는 예상은 볼 수 없는데 반해)  성능만으로 시장에 어필한 시기는 지났습니다. 말콤 글래드웰이 지적했다시피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이밍입니다. 그 타이밍을 놓치면 누구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1. 광학적 영상 흔들림 방지(Optical Image Stabilizer, OIS) [본문으로]
  2. LTE속도 규격. 최대 업로드 50 Mbps, 최대 다운로드 300 Mbp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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