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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려다 놓쳤던 리암 니슨 주연의 < 논스톱>을 보았습니다. 리암 니슨이 권총으로 겨누고 있는 포스터는 히트작이었던

< 테이큰 (taken)>을 생각나게 만듭니다. 테이큰에서 액션배우로 대활약을 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리암 니슨인데 논스톱은 어떨까?  미 항공수사관 ‘빌’(리암 니슨)은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죽이고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을 받게 되고 테러를 막기 위해 범인을 추적합니다." 대서양 상공위의 비행기안. 승객들 중 범인이 있는데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도움을 받기도 어렵고 의심만 쌓어가는 상황에서 살인을 예고하고 돈을 요구하는 범인을 어떻게 막을것인가?


논스톱 (2013) Non-Stop


영화에서 묘사하는 공간은 대부분 비행기 내부입니다. 공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은 비 제작비가 절감된다는걸 의미하고 저예산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쇄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추리물이라고 볼 수 있지만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지는 않습니다. 범인은 비행기안에 있고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면서 혼란을 주지만 복선은 없습니다.


 

 < 논스톱 >은 하정우 주연의 < 더 테러 라이브 >와 구조와 비슷합니다. 라디오 부스, 비행기 내부라는 한정된 공간의 사용, 테러의 동기와 목적에 대해서 궁금하게 만드는 범인의 행동이 그것입니다. 한정된 공간을 계속 보여주면 관객들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고정된 공간의 한계의 극복하기 위해서 롤러 코스터를 탄것처럼 속도감있게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합니다. '이 놈이 왜 이런 일을 벌어는가?' 질문을 하게 만들고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궁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속도를 중시해야 한다.' 게임으로 비유를 하자면 세가의 소닉입니다.  소닉이 미친듯이 질주하는 속도에 집중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단점이 있는데, 소닉은 빠르게 달려가므로 주의 배경을 볼 틈이 없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배경을 세밀하게 묘사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 더 테러 라이브 >도 감독이 의도한 롤러 코스터를 잘 따라가면 내용에 집중할 수 있지만 이탈하게 되면 엉성한 배경이 보입니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보이고 몰입이 깨집니다. < 더 테러 라이브 >를 다시 보니까 엉성한 배경이 보이더군요. 처음 관람했을 때에는 재미가 있었지만 두번 보니 흥이 깨졌습니다.


논스톱 (2013) Non-Stop 리암 니슨


논스톱도 유사합니다. 비행기 내부에서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질주하는 이야기에 눈과 귀를 집중을 한다면 몰입이 될테고 아니라면 엉성해 보입니다. 되돌려 보면 이 영화에도 오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될겁니다. 의식하지 않으려면 안전밸트를 매지 말고 달리세요.

결말이 뻔 하고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보이지만 제목처럼 질주하는 느낌은 살렸습니다.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최근에 본 블럭 버스터 영화들은 너무나 지루해서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만족한다는 말의 뜻은 오락 영화로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논스톱 (2014)

Non-Stop 
8.1
감독
자움 콜렛-세라
출연
리암 니슨, 줄리안 무어, 미쉘 도커리, 앤슨 마운트, 스쿠트 맥네이어리
정보
액션 | 미국 | 106 분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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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논스톱의 평점은 8점(우수)입니다.

1. 자막을 잘 살렸습니다. (보면 압니다.)

2. 영화를 볼 때 마다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폰을 유심히 봅니다. 논스톱에서는 LG폰을 사용합니다. 퀴티 키보드가 달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마트폰 초기에는 퀴터 키보드가 보였지만 이제는 찿아보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퀴티는 구시대의 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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