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진촬영으로 문자인식 ABBYY TextGrabber + Translator

네그나 2013. 8. 30. 12:00

책이나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글을 보았을 때 나중에 활용하기 위해 메모를 합니다. 메모를 하기에 길다 싶으면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편하지만 찿아보기에는 귀찮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죠. '사진을 찍어서 문자만 인식시킬 수 있으면 어떨까?'  해결책은 문자인식(OCR)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됩니다.


모토글램 사용할 때 OCR어플이 내장되어 있어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인식률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 ABBY textgrabber가 할인판매 중이라 구입해 보았습니다.  ABBYY TextGrabber는 영어를 비롯한 다국어 지원 물론 한글도 지원합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사진을 찍어서 인식시키면 됩니다. 인식된 문자는 공유할 수 있습니다.



 ABBY textgrabber 최소 실행화면입니다. 초기 언어는 영어(EN)로 되어었습니다.


사진촬영으로 문자인식 ABBY textgrabber


한국어 지원팩을 다운받습니다.


다운로드가 끝났다면 이제 사진을 찍어볼까요?


사진촬영으로 문자인식 ABBY textgrabber


시험삼아 책 표지 뒷면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촬영으로 문자인식 ABBY textgrabber


촬영된 사진. READ를 눌러 인식시킵니다. 잠시 기다리면.


사진촬영으로 문자인식 ABBY textgrabber


문자만 인식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문자 인식률은 괜찮아 보입니다.


사진촬영으로 문자인식 ABBY textgrabber


인식된 글은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짧은 글이라면 타이핑하면 되지만 긴글이라면 곤란할 수 있습니다.

스크랩할 일이 많다면  ABBY textgrabber과 같은 OCR어플은 필수입니다. 이런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글을 잘 쓸려면 사전 조사를 많이 해야 됩니다. 블로그를 한다면 틈틈히 글감을 모아놓아야 됩니다. 명언이나, 유명 인사의 말, 예시들은 스크랩 해놓으면 나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자인식 이외에도 번역기능도 제공하나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겠죠. ABBY textgrabber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bbyy.mobile.textgrabber.ful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