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노키아 루미아 625 발표. 보급형 경쟁 시작

네그나 2013. 7. 23. 23:23

노키아는 윈도우폰 운영체제를 사용한 루미아 625를 발표했습니다. 노키아 루미아 625는 윈도우폰 8,  4.7인치 WVGA(480x800) 디스플레이, 스냅드레곤 S4 듀얼코어 1.2GHz, 2000mAh 배터리, 512램, 8GB 내부메모리,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카메라. SD메모리(64GB지원), 무게 159g 입니다. 루미아 625는 220유로 대입니다.




루미아 625(Lumia 625)

'루미아 625 꽤 쓸만하네' 생각이 들만할 무렵, 김빠지게 만드는 소식이 있습니다. 모토로라의 모토 X가 299달러가 될거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모토X는 보급형 모델로 스펙은 스냅드래곤 S4 프로 1.7Ghz, 2GB 램, 4.7인치 (720x1184), 10.5백만화소 전면카메라, 16GB 내부메모리입니다. 16GB모델이 299달러, 32GB모델이 349달러라고 합니다. 넥서스7 신형이 299달러가 될거로 고려해 볼 때 모토X의 가격도 그럴듯해 보입니다. 모토X가 저가격으로 나오면 통신사 유통에 의존하지 않고 구매해서 사용해도 부담이 없을겁니다. 모토X를 보다가 다시 루미아 625를 보니 '글쎄요'이군요.



모토X가 고급형이 아닌 보급형으로 나온 이유는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드로이드의 대표모델이 되어버린 삼성 갤럭시를 피하고자 함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구글은 통신사의 통제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쓸만한 보급형이 나와주어야하고 그 역할을 모토로라가 맡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평균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람들도 고급형 모델에 선뜻 지갑을 열지 않을겁니다. 모토X와 같은 폰이 나온다면 더욱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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