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자사의 게임을 1000원으로 할인판매하고 있습니다. 할인 판매 중인 게임 중 하나가 식물 대 좀비식물 대 좀비(Plants vs. Zombies) 입니다. 식물 대 좀비는 유명한 게임이라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겁니다. PC패키지지 부터 시작해서 플스3, 엑스박스 360, NDS, 아이폰, 안드로이드까지 다나왔습니다. 잘 안하겟지만 1000원이라서 질러봤습니다.
(할인은 어제날짜로 끝이 났습니다.)
식물 대 좀비 이 게임은 침입하는 좀비를 다양한 식물로 방어하는 디펜스게임입니다. 좀비는 자신을 방해하는 식물을 뜯어먹으면서 전진합니다. 좀비 관련 영화나 게임을 보면, 좀비는 고기에 반응하지 식물에는 반응하지 않는데 채식주의자가 죽어서 좀비가 된 모양입니다. 아니면 좀비가 되어서 식성이 변한건지? 게임 진행시 차례로 등장하는 새로운 식물을 나타내서 지루하지 않게해줍니다.
타이틀 화면. 기술을 발달로 가장 큰 이득을 본 캐릭터가 좀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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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짓기. 좀비로...
게임은 간단합니다. 좀비를 집안으로 들어놓으면 안됩니다. 식물로 좀비 방어. 좀비는 식물을 뜯어 먹으면서 전진.
빛을 모아서 식물을 식재하면서 좀비를 방어하면 됩니다.
새로운 식물을 얻음. 방긋방긋 웃는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추가적인 빛을 제공합니다. 요즘 해바라기 보기 쉽지 않는데 여기만 그런지지? 해바라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쉬습니다.
해바리기를 초반에 집중적으로 심어 햇빛을 빨리 모으는게 포인트입니다.
체리폭탄.폭탄이라는 짐작하겠지만 터져서 좀비를 날려버립니다. 좀비가 모여 있는 곳에 사용하면 효과적.
좀비방어에 실패하면 뜯어먹힙니다.
개성파 좀비들도 많이 나옵니다. 슈퍼볼 선수출신(인듯한), 풍선을 몸을 실어서 오기도 하고, 인간 시절 가수를 꿈꾼듯한 좀비도 나옵니다. 죽기직전 직업을 알 수 있는데 어쨋든 다 쓸어버려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식물 대 좀비는 모바일 게임답게 쉽게 배울 수 있고 단순합니다. 잠깐동안 해야지 했는데 1시간을 해버렸습니다. 이제 1시간 게임하는 것도 힘든데 단순하지만 재미있습니다. 식물 대 좀비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해보시길.
결국 게임클리어. 게임하다 마는 저로서는 몇안되는 클리어한 게임이군요. 막판에 조금 고전했는데 요령만 익히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opcap.pvz_na&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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