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역시 패드로 해야 제맛. 안드로이드 게임타블렛 JXD S7100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라서 다양한 기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 역시 다양한 안드로이드 변종을 만들어 내는데요.
JXD의 S7100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S7100이 태블렛에 게임패드를 결합시켜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스펙은 안드로이드 2.2, 7인치 800 × 480 듀얼코어, 말리400, 512램, 16기가, HDMI, 3백만화소 전면 카메라, 2백만 후면 카메라, 가장 특징적인 게임 컨트럴로 탑재 입니다.

게임은 역시 패드로 해야 제맛이죠. 킹오브 파이터즈, 메탈슬러그, 슈퍼마리오 64 에뮬레이터를 구동하기에는 최고
일듯

그동안 생각했던 기기 중 하나가 나왔군요. 7인치 태블렛에 게임패드를 결합하면 아주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닌텐도 위유 컨트롤러가 이런 형태입니다. ( 닌텐도는 너무 빨리 발표하는 바람에 아이디어를 다 제공하는 듯.)

안드로이드가 늘어날 수록 파편화 된다고 지적을 하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아마존도 안드로이드를 활용해서 킨들 파이어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아직도 운영체제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운영체제가 중요한게 아니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게임은 가장 높은 수요를 일으키는 분야죠. 쉽고 재미있으니까요.



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로 3DS, 소니는 PS Vita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 둘은 가정용게임기도 지켜야 하고 휴대용시장도 살려야 하기 때문에 과감한 선택을 못하고 있습니다. 손에 너무 많은 것을 가진자들은 선택지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결국 휴대용과 가정용은 위유 컨트롤러 처럼 통합될겁니다. 그러니까 휴대할 수 없는 기기는 도태될 거라는 거죠.



기존의 강자들이 머뭇거릴 떄가 최고의 기회인데 아직까지 이런 시도를 할려는 제작사는 잘 안보이는군요. 이런 기기들을 만들어 내면 안드로이드에 나와있던 기존게임을 활용할 수 있고,  컨트롤러 전용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잘만 하면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시장을 성공햇듯이, 태블렛게임기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국내에서는 만들 생각이  없는 건지. 특히 중소제작사 같은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