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7키로 윈도 10 정품 인증하기. 이제는~

가끔씩 구형 노트북을 만져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이라기보다 꽤 자주네요. 그럴 때마다 구형 운영체제인 윈도 7이 설치된 노트북을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새로 설치를 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윈도 7을 사용할 수 없으니 윈도 10으로 설치를 합니다. 사실, 구형 노트북이라 해도 내부 저장소를 하드디스크에서 SSD로 바꾸고, 램만 추가를 해준다면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못 쓸 정도가 아니라는 기준은 웹검색을 하고 유튜브 영상을 보는 기준입니다.

 

윈도 7 노트북이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윈도 7 라이선스를 윈도 10 키 입력란에 그대로 넣으면 정품인증이 되었습니다. 운영체제가 바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노트북 후면에 붙여져 있는 윈도 라이선스키. 구형이라고.

 

윈도 10 버전에 입력을 한다면 정품 인증을 받을 수 있었는데.

 

과거형으로 적은 이유는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막겠다는 뉴스를 보기는 했는데. 직접 해보니 안 되네요. 옛날과 달리 정품인증이 안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막지 않은 것도 윈도 10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가 아닐까 추측을 했습니다. 최신 윈도가 나오면 이전에 항상 지지부진하니까요. 윈도 11이 사용되고 있는 마당에.

 

윈도 10을 올리고 반드시 정품 인증을 받지 않더라도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바탕화면 교체 불가 등 일부분에서만 제약이 있을 뿐. 업데이트를 하고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윈도 8의 경우에는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윈도 8은 반짝했던 OS라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