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네그나 2013. 8. 14. 22:00

누구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세상입니다. 아이폰을 대상으로 한  iPhone Photography Awards 당선작입니다. 포토샵은 사용하지 않고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만 허용되었습니다. 사진의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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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iPhone Photography Awards Winners 2013


베가로 촬영한 김중만의 사진만 보더라도 누가 어떻게 찍느냐가 중요합니다. 좋은 사진 촬영하는 법에 관한 글을 많이 보았는데, 카메라 조작능력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미적 감각입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회화 공부하라고 하더더군요. '결정적 순간' 으로 잘 알려져있고 사진을 예술로 올려놓았다는 앙르 카르티에 브레송도 미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사진이 미술과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미술이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려 했지만 사진기가 나옴으로써

완전히 밀렸습니다.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기 보다 작가가 받은 느낌이나 인상을 투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카메라 못하는 일입니다. 사진도 비슷합니다. 누구나 사진을 가지고 있고 기술이 발전해서 대충해도 잘 찍어줍니다. 카메라 제조회사들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연구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좋은 사진을 찍게 만들까?'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할 것이고 원하는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겁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도 운이 따라주면 기막힌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처럼 보이는 사진을 쉽게 못 찍습니다. 예술처럼 보이는 사진을 찍을려면 노력이 필요한 일이고 남과 다른 사고가 필요한 일입니다. 우연으로 되는게 아닐겁니다. 기술이 발전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죠. 카메라는 현실을 재현할 뿐 내가 받은 느낌을 재현하는 도구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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