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게임 ExZeus

네그나 2010. 3. 5. 20:02


ExZeus라는 3D 슈팅게임입니다. 로봇형 기체가 나오는걸 보니 버철온, 아머드코어 생각이 나네요.

멀티플레이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괜찮아보이네요. 퀄리티가 이정도는 나와야 지갑에서 돈이 나오겠죠.

지금은 플래쉬, 인터넷 돌리기도 버겁다고 하지만  휴대폰 성능이 올라가면 남아도는 잉여자원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할것같습니다.  5년 10년만 지나면 지금의 노트북,데스크탑정도의 성능이 나오겠죠.

크리스앤더슨의 '프리'라는 책에서 초창기 컴퓨터 엔지니어들은 컴퓨터의 남아도는 자원을 활용할줄

몰랐다고 합니다. 전혀 의외의 곳에서 활용을 했는데 제록스의 알토연구소에서 지금의 UI를 만들어내었죠.

혁신적인 연구성과가 나왔지만 경연진은 활용을 할줄몰랐고 ( 덕분에 제록스의 사례는 어디서든지 나옵니다. 아마 인류가 멸망할때까지 제록스는 혁신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까일듯...)

스티브잡스가  가능성을 알아보고 세상에 선을 보였죠.

PC도 그렇지만 결국 게임에 활용될것같습니다.  미래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어플리케이션 비교가 아니라

어떤 게임을 할수가 있는지 비교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생각중입니다. ^^;


덧. Car Locator 라는 자동차의 주차 위치를 기억해주는 어플이 한달만에 13000달러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원화로
14 ,806, 378원 인데요. 극단적인 사례이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에서 수익을 낼수없다는

주장은 이제 사라지겠군요. 국내에서도 안드로이드마켓이 정식으로 개설된다면 여러 개발자들에게

기회의 문이 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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