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세계대전 Z>를 영화화한 월드 워 Z.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판권 경쟁을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쟁끝에 판권은 브래드 피트의 ‘Plan B’로 돌아갔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주연, 프로듀서, 제작을 겸하고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영화 개봉에 앞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월드 워 Z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재앙이 일어나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인터뷰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기에는 버겁다고 생각했는지 영화 < 월드 워 Z>사건 당시의 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초반 40분은 끝내준다고 합니다. 후반부가 약해서 재촬영을 하는등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좀비 영화에 많은 제작비를 투입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좀비 영화가 A급이 될 수 있을까? 사실, 소설 월드 워 Z도 특별할게 없는 내용입니다.
세계 각지를 배경으로 한다는게 특이한 점인데 소설에서는 한국과 북한도 등장합니다. 한국은 군사훈련으로 단련된 예비군 파워(-_-V)로 좀비를 극복하고. 북한은 미스테리한 상황이 됩니다. 국정원 차장이 이런 말을 하죠. 북한사람 2000만명이 지하로 숨어들었는데 전쟁 준비를 하는지 좀비가 된 건지 알 수 없다.
좀비로 인한 혼란은 워낙 많이 봐서 새롭지 않습니다. 판권을 구입하는 것도 잘한 결정일지 모르겠군요. 좀비 설정은 쉽게 가져올 수 있는데 굳이 그래야 했을까? 브래드 피트는 승자의 저주에 걸린 모양새로 보이는데 개봉후 실적을 봐야겠죠. 저는 기대는 안하고 볼 예정. 좀비 개떼 러쉬만 잘 표현해줘도 만족.
월드 워 Z(World War Z) 영화 개봉에 앞서 안드로이드로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개봉시기에 맞춰 할인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입니다. 4.99달러에서 0.99달러(1117원)로 할인 판매중입니다.플스3로 나온 라스트 오브 어스도 전염병으로 문명이 붕괴되고 살아남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좀비는 영화보다는 게임으로 만들기 좋은 소재죠.
안드로이드판도 갑작스러운 재앙에서 살아남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월드 워 Z 타이틀 화면. 번역이 이상합니다. '더 많은 전속품을 원하면 탭하십시오.' ( 번역기 돌린 모양)
까페에서 평화로운 한 때.
갑자기 나타난 좀비. 많이 보던 설정.
좀비에게 당하는 사람.
역시 번역이 이상합니다. 리필 건간에 백 버튼을 누릅니다.? 그래도 이해는 되는 수준.
좀비를 만나게 되면 전투모드에 돌입. 초점을 맞추면 자동으로 사격합니다.
이동은 FPS게임 방식이 아닌 원하는 지점을 찍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에 맞는 방식이기는 한데 답답함이 있습니다.
좀비 영화에게 배경이 되는 시체.
서류뭉치를 이리 저리 파헤쳐서 점수 획득.
뒷치기로 죽었습니다. '당신은 졌습니다.' 라고 나오더군요. (지는 뭘져?)
잠깐만 해봤지만 게임은 할만한 것 같습니다. 천원이면 부담도 없는 수준이고. 월드 워 Z(World War Z) 구글 플레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hosphor.W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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