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수록 부담스러운 게임이 RPG입니다. 게임특성상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이 것은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한 창 게임을 즐길 때에는 몇시간씩 해도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게임하는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오랫동안 붙잡고 있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잘 하는 사람은 잘 하더군요.) 과거라면 이런 말을 절대 안했겠지만.
게임을 하는게 시간 낭비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와일드 블러드(wild blood)는 게임로프트가 제작한 액션RPG게임입니다. 게임시작부터 나오는 언리얼로고는 그래픽에 공을 들였음을 알립니다. 스마트폰이 지금은 퀴드코어을 사용하고 있고 삼성은 엑시노스 옥타(4+4)를 발표했습니다. 상당힌 빠른 속도로 하드웨어가 발전하고 있지만 그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게임은 보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인기있는 게임을 보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카카오톡 연동게임이나 확산성 같은 카드게임이 하드웨어를 풀로 활용한다고 볼 수 없죠. 개발사들도 돈이 되는 곳으로 몰리기 마련이니 콘솔급 게임은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바일게임에도 그래픽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래픽 덕분인지 로딩시간이 걸립니다. 그래픽은 뛰어난데 게임 자체가 흥미가 있지 않습니다. 사실 이게 헷갈립니다.와일드 블러드가 재미없는건가? 아니면 내가 게임에 재미를 못 느끼는 것인가?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 보이는데 스테이지 3의 공중정원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한 번 죽으면 다시 시도해 보지만 또 죽으면 그 순간 게임 종료라 진도가 안 나가고 있습니다. -_-; 모던컴뱃3 같은 게임도 근 한달을 붙잡아서 간신히 클리어 했으니.
와일드 블러드의 주인공 란셀롯은 대검을 둘러매고 있습니다. 만화 < 베르세르크 >의 가츠가 생각납니다. 대검으로 써는 맛은 괜찮습니다. 게임 진행에 따라서 장궁과 도끼도 나오고 무기와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1 보스인 드래곤. 드래곤 그래픽 괜찮네.
인질을 붙잡힌 주민. 여자를 구하면 다른 무언가 나올줄 알았으나..
주인공인 란셀롯. 일본게임을 기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꼬맹이들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일본 게임 캐릭터들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이제는 유치하게 느껴집니다.
언리얼을 사용한 와일드 블러드
와일드 블러드 로고.
왕비가 정분나서 헬게이트가 열리다.
멀티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뛰어난 그래픽.튜토리얼을 통해서 게임방식을 쉽게 설명해 줍니다.
RPG게임답게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1 보스인 절단자.
게임로프트 게임은 이런 퍼즐을 선호하는 모양.
FPS같은 연출도 있습니다.
맞짱 떠볼까? 생각보다 약한 놈들
그래픽은 뛰어납니다.
와일드 블러드(와일드 블러드(wild blood)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아이패드) 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ameloft.android.ANMP.GloftWBHM
아이폰, 아이패드
https://itunes.apple.com/kr/app/wild-blood/id451403547?mt=8
와일드 블러드가 아주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게임로프트만한 개발사가 없습니다.전부 캐주얼, 카드류,
만 달려가서 상대적으로 게임로프트 게임이 할 만 해 보입니다. 엔딩을 보고 난 뒤 소감을 볼려고 했으나 손을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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