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쿨방석 사용기 - 더운 여름 쿨방석으로 엉덩이를 시원하게

네그나 2012. 6. 16. 00:30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무더위, 장마,태풍,수박, 비키니, 바다, 모기, 땀 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중에서도 여름하면 땀이죠.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합니다. 저는 더위도 겨울보다 여름을 선호합니다. 여름이 괴로운 것은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친다 정도.




여름을 조금이나만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서 쿨방석을 구입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가 쓸게 아니고 아버지가 사용할 물건입니다.


쿨방석


한일 피톤치드 쿨방석이라는 제품입니다.  쿨방석 추전 제품은 모르겠군요. 이런쪽에서 지식이 전혀 없어서. 저도

처음 사용해 보는 겁니다. ^-^;


쿨방석

쿨방석

기능성 쿨제품이라는 홍보문구.


쿨방석


주의사항으로 날카로운 물질 주의해야 하고, 열이나 직사광선 노출도었을 경우 성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쿨방석


쿨방석

쿨방석


박스를 개봉하면 쿨방석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방석과 그리 달라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져 보니 전기장판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쿨방석

쿨방석의 뒷면. 쿨방석을 만져보니 시원하고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쿨방석


의자에 쿨방석을 놓고 직접 시험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엉덩이가 시원합니다. 쿨방석에는 열을 흡수하는 ‘열흡수성

냉감소재’가 들어 있습니다. 이 냉감소재의 특징은 열을 흡수하는 능력이 물의 50배나 된다고 합니다. 쿨방석에 열을 잃은 엉덩이는 피부 온도가 3도 정도 낮아져 시원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쿨방석의 소재는 파라핀과 비슷한 고분자물질입니다. 상온에서는 고체로 존재하다가 주변 온도가 오르면 열을 흡수하며 녹아 말랑말랑진다고  합니다. 냉감소재의 특징은 온도가 28도만 넘어도 열을 흡수해 녹습니다. 냉감소재가 다 녹으면 열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서 쿨방석에 계속 앉아 있으면 시원한 느낌이 유지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엉덩이의 온도와 동기화됩니다. 일정시간 30분에서 1시간이 지난 뒤에는 다시 원상태로 만들어야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엉덩이에 땀이 차는 사람이라면 더운 여름에 쿨방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겁니다. 이 정도만 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시원한 거라는 기대는 금물입니다. 조금 도움이 된다 정도입니다.쿨방석과 비슷한 쿨매트도 있습니다. 방석을 사용해 보니까 여름을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쿨매트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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