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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 30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 #5 한가로운 일상, 오호리공원

오호리공원은 관광지는 아니지만 후쿠오카 공항선에 있기에 가보았습니다. 텐진에서 2정거만 가면 되고 공원 중앙에는 큰 호수가 있습니다.커다란 호수 때문에 한 바퀴 돌아보려면 대략 30분 정도 걸립니다. 공원은 휴일을 즐기는 현지인들이 보입니다. 우리처럼 이들도 공원에서 뛰고, 유모차를 끌고 다닙니다. 유모차가 아닌 자전거 였던가. 야구부 부원인듯한 소년들도 보이고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학생들은 정체를 모르겠습니다.(일요일에 웬 교복?) 오호리 공원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특별할게 없는 일상입니다. 커다란 호수를 품고 있는 오호리 공원 공원 근처에 있는 집은 비싸겠죠? 바다와 가까워서 인지 갈매기가 많이 보입니다. 여기 있는 새들은 사람을 겁내지 않았습니다. 낚시 금지와 아래는 새를 괴롭히지 말라는 내용인듯 낚..

여행 2016.01.07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 #4 도심속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

'일본에 왔는데 그래도 일본적인 장소는 보고 가야 하지 않을까?' 버스를 타는 방식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지만 후쿠오카 도시안은 한국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하철 타고 다니고, 아이폰 쓰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일본뿐만 아니라 현대 도시 생활은 다 비슷하겟죠. 일본에 왔다는 걸 느껴 보고 싶었는데. 일반적으로 후쿠오카게 가면 학문의 신이 모셔져 있다는 다자이후 텐만궁에 갑니다. '후쿠오카에서 벗어나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어 일정에서 뺏습니다. 후쿠오카 지도를 들여다보면 시내 곳곳에 신사가(神社 ,Shrine) 있습니다. 텐만궁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일본스러움을 느낄수는 있을터. 나카강과 하카타역 사이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에 가보았습니다. 일본의 신사는..

여행 2016.01.07

[후쿠오카 여행] 텐진 스시로(スシロー)에서 먹은 스시

일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 바로 스시입니다. 일본 여행을 왔으니 스 시정도는 먹어줘야겠죠.찾아간 곳이 텐진에 위치한 스시로(スシロー 福岡親富孝通り店)입니다. 스시로는 한 접시에 100엔 하는 스시 전문점입니다. 검색을 해보면 스시로에 대해서 많은 글이 나오는데 한국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난 모양입니다. 스시로에 갔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난관이 시작되. 번호표를 뽑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다 일본어라.. 점원이 와서 몇명인지 묻고 도와주었습니다. 이제 차례를 기다리면 되는데. 맛집이 맞나 봅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왔고 한국인도 들어왔고 중국인도 왔습니다. 물론 가장 많은 사람들은 현지인들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우리 차례가 지나갔나 ..

여행 2016.01.06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 #3 하카타역에서 일본우익을 보고

하카타역은 신칸센과 JR역차가 다니는 교통 중심지입니다. 큐슈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여기를 오게 됩니다. 저는 일정상 후쿠오카 시내만 돌아다녔기 때문에 하카타역을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역답게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습니다. 텐진보다 더 많아 보였습니다. 하카타역 부근에서 예정에 없던 쇼핑을 하게 되었는데 여행은 결국 지름으로 가게 되는 것인지. 하카타역에서 본 특이한 장면이 있는데 바로 일본우익 활동입니다. 하카타역. 울트라맨이 영화로 나온 모양. 일본은 어디서든 자전거를 탄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카타 역 부근에 요도바시 카메라가 있습니다. 남자가 좋아할 만한 전자제품 전문 매장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쉽게 가보지는 못하고 평범하다면 평범한 도시 모습 일본은 대여점이 아직도 되는 모양 하카타역 앞에..

여행 2016.01.06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 #2 후쿠오카 중심지 텐진(天神)

후쿠오카의 중심지 텐진(天神)입니다. 호텔과 백화점이 모여있고 텐진 지하상가가 있습니다. 후쿠오카라는 도시가 그리 크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한산한 편입니다. 다녀본 곳 중에서는 텐진과 하카타역이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텐진은 가볼만 하다기 보다 쇼핑 중심지이고 지하철로 후쿠오카를 오다가다 보면 한 번쯤 거치게 됩니다. 자전거 거치대. 일본에서는 자전거를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텐진의 건물. 크기가 크지는 않습니다. 후쿠오카 중앙 우체국 앞에서 오전이라 아직은 한산 빅카메라 솔라리아 플라자 분주히 일하고 있는 사람을 담아보았습니다. 트럭에서 짐을 내리는 중. 일본의 거리는 깨끗한 편이나 번화가에서는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보입니다. 텐진 지하상가. ATM기인데 벽에 어항이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텐진 지하상가..

여행 2016.01.05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 #1 하카타 포트타워 & 베이사이드 뮤지엄

하카타 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들려 볼만한 장소가 하카타 포트 타워입니다. 터미널에서 나와 선착장을 따라 걸으면 도착하게 되는데. 포트타워가 눈에 띄이게 때문에 가기 쉽습니다. 앞에는 편의점과 한글 안내문이 적힌 마트가 있습니다. 면세숍도 있기에 관심이 있으면 들려보면 됩니다. 하카타 포트 타워에 온 목적은 70m 높이의 전망대에 갈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와 달리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타워 올라가지전에는 이라고 후쿠오카 역사를 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입니다. 아래에서 바라본 하카타 포트 타워 한글이 적힌 마트 입구 하카타 포트 타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일본어만 적혀 있어 보는 것만으로 항구도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품 화장실 바닥이 더러워지고 있다며 깨끗한 사용을 부탁하는..

여행 2016.01.05

[일본여행은 처음] #5 후쿠오카 시내 이동은 시티패스로 해결

무료 와이파이도 잡았고 일층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들립니다. 여행객을 위한 각종 안내정보가 있으니 집어들고 여기서 후쿠오카 시티패스를 구입합니다. 시티패스 하나만 있으면 버스, 전철, 지하철 등 교통수단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4번 이용하면 본전 뽑는다고 하는데요. 시티패스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입시에 여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격은 1일 기준, 어른 820엔, 어린이 410엔입니다. 패스권을 보면 위에는 월이 표시되어 있고 아래는 일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는 일에 해당되는 월과 일을 동전으로 긁어주면 됩니다. 12월 25일이라면 월에는 12월, 일에는 25일을 긁으면 됩니다. 2개 이상 긁으면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것이 후쿠오카 시..

여행 2016.01.04

[일본여행은 처음] #4 후쿠오카 무료 와이파이(City Wi-Fi) 접속 설정하기

하카타 터미널에서 입국을 하고 난 뒤에 무료 WiFi를 잡아봅시다. 후쿠오카시에서는 여행객을 위해서 무료 WiFi인 Fukuoka City Wi-F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공항, 국제터미널, 박물관, 후쿠오카 타워 같은 여행객과 한국인들이 많이 들릴만한 장소에서는 다 잡힙니다. 무료 와이파이를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사용자등록 과정을 거처야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무선랜을 켜고 Fukuoka_City_Wi_Fi에 접속,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됩니다. 1. 처음 접속하면 모든 언어가 일본어이지만 상단 메뉴에서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2. 처음 사용자는 등록을 합니다. 3. 이용약관에 동의를 합니다. 4.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등록합니다. 5. 입력을 했으면 등록을 선택 6..

여행 2016.01.03

[일본여행은 처음] #3 후쿠오카 하카타항에서 입국수속

뉴 카멜리아호에서 밤새 잠을 설치면서 ( 왜 잠을 설칠수 밖에 없는지는 지난 글 참고 ㅡㅡ;) 하아. 어제 밤은 너무 길었다.. 어느 사이에 일본 하카타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오전 5시 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선이 오전 7시 반 예정되어 있으니 2시간 남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하늘은 아직 어두웠고 배 옆에 하카타 터미널이 보입니다. "드디어 일본이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앞에 보이는 불쑥 솟아있는 건물이 하카타 포트 타워입니다. 가 볼만합니다. Welcome to Fukuoka. 새벽이라 터미널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하카타항 주변. 저 통로를 지나서 입국합니다. 후쿠오카 하카타항에서 휴대폰이 터집니다. 앞서 말했다 시피 일본으로 입국시 별동의 신청이 없더라도 자동로밍이 됩니..

여행 2016.01.01

2016 병신년,새해맞이 태양 촬영

병신년 2016년이 밝았습니다. 방송에서는 어감 때문에 병신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더군요. '병신''년'이라는 절묘한 단어의 조합이니. 대신 원숭이해라고 말합니다. 지난해를 보낼 때는 아쉬움이 크고 새해에는 막연한 기대도 생깁니다. 다른 사람들 처럼 일몰을 보러 가지는 않았지만 동네에서라도 첫 해는 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늘 보는 해고 어제와 다를 바 없지만 다르게 본다면 그건 다른 해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하는 저로서는 새해 사진을 계속 모아두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맞춰 기상해서 해를 보기는 늦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아주 따뜻했는데 오늘 아침은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이 당연하데 왜 이렇게 낮설게 느껴지는지.12월이..

사는 이야기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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